내내 티비 리모콘 잡고 뉴스보다  왔심다..-_-결국 통과시켜버렸군요.

사실은 99%정도 통과시킬거다. 너네가 그래야지~ 라고 예상은 했었습니다.



혹은 기적같은 일이 생겨서 (혹은 양심에 지대한 가책을 느꼈다든지..) 통과하지 않을 수도.... 라고도 생각했지만..

역시 현실은 현실..-_-;; (역시 영화를 많이 보면 안된다고 뼈저리게 느낌..-_-a)

열라 어이가 없었던건. 한꺼번에 묶어서 기립형식으로.게눈감추듯  통과시켜버렸다는 것.

"조항 몇 번부터 몇 번까지 찬성하는 사람 일어나세요."

"다수결로 통과"

하하하. 국가의 영토를 침해하는 일이 저렇게 간단하다니!!




정부에선 이 일이 그렇게 독도영유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다. 라는 말로 안심시키려는 듯 하긴 하지만


이 아주 형식적인 절차가 시작이라고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_-;

여튼 상종하기 싫은 일본의 물밑작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골머리를 썩어야할. 홧병으로 쓰러질 수도 있을

우리나라 국민들..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분명.. 저 일본놈들은

그런식으로 우리나라를 먹여 삼켰고.

그런식으로 전쟁을 했으며  

그런식으로 지금 아이들을 가르칠 거라는 생각에 눈물이..



아 오늘 기분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