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I 개편 및 팀대전 시스템 강화 

  최근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돌파하며 스포츠게임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온라인 길거리 농구게임 조이시티 프리스타일(fs.joycity.com)이 전면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2월 22일이 진행된 이번 업그레이드는 팀대전 시스템 강화 및 접근성을 편리하게 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유저간 평등한 대전이 이루어지도록 테크닉을 조절한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캐릭터 만들기, 아이템선택, 채널선택, 채널입장, 대기실, 랭킹 등의 각 인터페이스를 이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게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전면 변경했다. 예를 들어 대기실에서 플레이어의 얼굴부분만 보이도록 한 시스템을 변경해 각 유저의 전체 캐릭터를 보이게 함으로써 대전 플레이어의 파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한 부분 등이다. 

  또한 함께 게임하고 싶은 동료들과 먼저 팀을 이룬 후 팀 단위로 방을 개설하거나 방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팀매칭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평균레벨이 높은 팀이나 연승 중인 팀을 격파할 경우 파격적인 보너스 경험치와 포인트를 부여하는 제도도 새로이 도입되었다. 그 밖에 귓말거부 기능도 추가되었다. 

  게임플레이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무한으로 이루어지던 피벗과 페이크 기술을 조정해 2초 이상 피벗 기술을 사용할 경우 상대팀이 몸싸움을 통한 볼의 스틸이 가능토록 했다. 

  또 레이업슛, 클로즈업슛을 쏜 후 착지시 동작의 딜레이가 커지게 함으로서 무한적인 리바운드가 어려워 지도록 수정했다. 박스아웃한 선수의 뒷편에 위치한 선수만 리바운드가 불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개발사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3월 중에 리그를 앞두고 팀대전 시스템을 강화해 유저들이 팀간 더욱 흥미진진한 대전을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다”라고 밝혔다. 

  조이시티 프리스타일은 기존에 전체 팀을 한명의 유저가 플레이 해야 하는 기존의 일률적인 방법을 벗어나 1명의 캐릭터를 각각의 유저가 포지션(센터, 가드, 포워드)를 정해 농구대전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진행되는 방식이다. 길거리 농구의 천재로 알려진 안희욱이 구사하는 포즈와 기술을 그대로 구현해 ‘키스더링’ 등의 현란한 테크닉을 게임 내에서 구사할 수 있고 실제 힙합뮤지션인 주석이 게임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는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