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SP와 타이틀 5개를 빌려서 해봤는데 5분 이상 못하겠더군요. 재미없어서..
그래픽은 좋아졌지만 게임성은 그대로인지라. 평소 전철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유용할지 모르겠지만 주로 은거하여 지내는 저같은 사람이나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에게는 현재로썬 별 의미가 없는 머신 같습니다. 옆의 큰 모니터를 냅두고 갑갑하게시리 이게 뭔 짓이냐 하는 생각만 자꾸 들어서..

음 요점은 그게 아니고. 최근 PSP가 무선인터넷 계획을 발표했던데. KT에서 인터넷 종량제를 시행해 정착되어 버린다면 의외로 모바일기기나 무선 인터넷계의 진화가 이뤄지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휴대전화 요금이 몇배로 비싸도 휴대전화에 연결할 땐 집전화나 휴대전화나 고만고만한 요금제를 보여주다보니 결국 집에서도 휴대전화만 쓰는 등 휴대전화의 일상화에 영향준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인터넷 종량제가 모바일 인터넷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는게 필요할 듯 하네요.

그 때가 되면 PSP같은 플랫폼들이 어떤 역할을 해낼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