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은 세상에서 가장 신을 많이 보유한 민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교(유교는 종교라기 보단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라는 훌륭하고 꼿꼿한 정신 아래, 인간이었으나 신이 된 조상들을 위해 경배하는.. 물론 일본의 신사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만 신사는 단지 과거의 어느 훌륭한 일부 조상들만을 위해 경배할 뿐입니다.
종교적인 문제를 떠나, 성리학과 유교가 민족의 기념 윤리로 자리했던 우리 겨레는 그 누구보다 훌륭한 신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강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론 은자의 나라라고 불리던 나라가, 어느새 동방의 횃불, 노벨상을 수상한 어느 유명한 인도 노인의 말처럼 '내 마음, 내 영혼의 고향 코리아'가 되었다가, 이제는 세상에 유래가 없는 성실한, 그리고 진정한 축제를 즐길 줄 아는 근면한 민족이 된 지금,
VEnhya_님의 말씀처럼 울림이 있는 그 낱말이 부디 그 울림을 이루고 있는 모두에게 퍼져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입니다.
2005.03.20 19:08:07 (*.49.85.90)
나이시스
다만 ...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이제 단일민족도 아니고 한민족도 아닙니다.
2005.03.20 20:36:47 (*.155.75.206)
Zenon
저 독일인, 같은 내용을 한민족보다 더 감동적으로 쓸줄 아는군요.
p.s.질문있습니다. 이 플래쉬 홈페이지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의 제목이 뭐죠?
2005.03.20 20:50:42 (*.125.73.194)
김형찬
.....이건.. 그러니까 어디보자..
몇년전부터 돌아다니던것이 또 돌아다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만..
유교는 종교가 될 수 없는것이, 사후세계에대한 사상의 결합이 없기 때문에, 하나의 종교로 취급될 수 없다고 합니다.
2005.03.20 22:21:09 (*.96.148.26)
oo
이 글 예전에 한국인이 쓴거라구 뽀록났는뎅. 돈지 한 10년 된거 같네여
2005.03.20 22:23:04 (*.211.169.236)
흠냥.. 꼭 종교를 걸고 넘어질 필요가 있을까요.
중요한건 그 내용이 아닌거 같은데요
2005.03.20 23:44:05 (*.109.49.248)
-0-
패튼 장군이 2차대전 후 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죠..
"국가를 위해서 싸운 얼간이가 여기 한명이라도 있나?"
다들 자기 자신과 가족 그리고 소중한것을 지키기 위해
싸웠을 뿐입니다. 광대한 우주와 드넓은 세상 수 많은 사람들속에서
우리 민족이니 국가니 다 쓸떼없는 울림일 뿐입니다.
2005.03.21 00:31:20 (*.254.172.15)
이거
진짜 ... 언제적거냐 -_-;
2005.03.21 07:49:27 (*.126.182.209)
Unknown
뭐... 사실은 번역이 조금 잘못된 글입니다.
전형적인 형식의 비난 글인데, 한국을 치켜 세우는 듯 하지만 사실은 일본을 비방하고자 쓴 글이죠.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착심으로 쓴 글이 아니라는 얘기)
관심 있으신 분들은 원문을 구해서 읽어보시길.
2005.03.21 09:18:41 (*.146.206.253)
글로리ㅡ3ㅢv
이 글은 일본을 비난하고자 쓴 글도 아니고 한국인이 위조한 글도 아닙니다. 독일에 있는 한국영사관이 운영하는 한국관련 문화를 게재하는 싸이트에 올려진 글입니다.
번역글은 여기에 있고
target=_blank>http://psygnus.egloos.com/1082698
우리민족은 세상에서 가장 신을 많이 보유한 민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교(유교는 종교라기 보단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라는 훌륭하고 꼿꼿한 정신 아래, 인간이었으나 신이 된 조상들을 위해 경배하는.. 물론 일본의 신사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만 신사는 단지 과거의 어느 훌륭한 일부 조상들만을 위해 경배할 뿐입니다.
종교적인 문제를 떠나, 성리학과 유교가 민족의 기념 윤리로 자리했던 우리 겨레는 그 누구보다 훌륭한 신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강인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론 은자의 나라라고 불리던 나라가, 어느새 동방의 횃불, 노벨상을 수상한 어느 유명한 인도 노인의 말처럼 '내 마음, 내 영혼의 고향 코리아'가 되었다가, 이제는 세상에 유래가 없는 성실한, 그리고 진정한 축제를 즐길 줄 아는 근면한 민족이 된 지금,
VEnhya_님의 말씀처럼 울림이 있는 그 낱말이 부디 그 울림을 이루고 있는 모두에게 퍼져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