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같은 경우는 여타 SD레이싱 게임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의 한계 같은 건 아닐까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팡야같은경우에도 장르에서 오는 그런 디자인의 유사성일거란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표절의 의혹을 떨칠 수 있다고는 장담하지 못할 것 같군요;


BnB같은 경우에는 원치 않았던 표절.. 이라기 보다는;
의도적으로 봄버맨 시리즈의 게임성을 따라한 것이 아닌가요?;;

모바일게임에서도 슈퍼로봇택틱스나 다크슬레이어등등은
의도적으로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것이 아니였나보군요;;
패러디를 기반으로 두고 개발된 작품이라고만 철썩같이 믿었지요;;


하지만, 가장 할말이 많은 건 '위키'입니다;
아직 제한된 스크린 샷으론 게임성이나 그런것에서 차이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캐릭터의 생김새같은거나, 로고등등에서 표절이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어디선가 이런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다!' 라 말할 수 있는 생각을 해냈을때, 지구상의 10명은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아아 격언을 써놓고 본 내용을 말하려고 하니 뭔가 앞뒤가 안맞는듯한;;


어쨌든!
누구나 생각이 비슷하거나 같을 순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보거나 참고하지 않은
순수한 창작물이라도, 그것이 다른 사람과 유사항 성질을 띄고 있을 순 있겠지요.
하지만 그 생각을 누구보다도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한 사람이 승기를 쥐게 되어있는것이 세상입니다;

늦었다면,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더욱 뛰어난 아이디어와 행동으로 경쟁해야한다고 생각하지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지만, 모방은 '결과'로서 나타나는 것이 아닌 '과정'으로서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게임계가 정말 발전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어째 횡설수설]

일단 위키는 아무래도 표절이아니고 광고수단으로 일부로 한것 같습니다;; 어떤근거도 없는 내생각이지만;;

뭐 아직 같은것은 캐릭터와 약간의 그래픽 그리고 마크;; 그러나 캐릭터는 수많은 조합중에 어째서 젤다와 같은 모습으로 만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광고입니다;;

만약광고면 진짜 나라 팔아먹은건데 쩝;;

일부는 분명 의도적으로 표절한 듯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것들도 있지요.(특별히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일부 게임들의 진행 방식이 비슷하다고 하여 표절 의혹을 추긍하는 것에 대해선 이런 말을 하고 싶네요.

모든 대전액션아케이드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아류작인가?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휴대폰 게임을 않하니....) 팡야의 경우는 좀 억울해 보입니다. 팡야도 해봤고 모두의 골프도 해봤지만 (PGA tour도 해봤죠..) 인터페이스야 다 거기서 거기고 캐릭터는 실제로 해 보시면 분위기가 전혀 다르고 코스의 설계나 특수샷관련을 보면 PGA tour하고 모두의골프하고의 차이보다 팡야와 나머지 물건들과의 차이가 더 커보이더군요.

팡야의 경우는 표절로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둠과 악마성드라큘라 표절했다는거....좀 억지스럽네요(해보진않았지만)

그럼 표절이 아니려면 총대신 돌을 던져야하는건가....

팡야...쪽은 인터페이스 를 물려받았다.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 인터페이스와 그에따른 몇가지 시스템들 이 골프라는 게임의 특징을 잘 받아온것이기야 합니다만,
외관과 별개의 시스템들을 바라본다면, 그리고 플레이하게된다면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카트라이더...의경우도.
BNB에서 보조게임으로 찾을만한 것을 찾던중에 마리오카트와 유사한 게임을 만들자. 라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만.
- 그렇기때문에, 아이템들의 활용도가 다른것이고, 시스템적으로도 추가된녀석이 많구요 -


개인적으로, '내부' 적인 시스템의 편리성때문에, 그 시스템을 받아오는것 까지는 표절이 아니라는생각.
- 어떠한 체제적, 정리 방법 이나, 기본 틀이되는 시스템들 -
그것을 넘어서서, '디자인' 을 가져오는것, 시스템적으로 변화가없이 이전시스템에서 확립해둔 시스템만을 가지고 하는것,

주 요소가 이전게임과 완전하게 같은것 - 주시스템하나와 그를 받쳐주는 보조시스템이 있다면, 이것을 가져올때, 주 시스템과 보조시스템의 관계가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게임 개발자분들의 노력이 숨어들은 작품은 맞겟지만.. 그내면에 있는 이야기는.. 어느 누구도 알수없는게 아닐까여...

팡야하고 모두의 골프 다르던데요.

모두의 골프는 현실적이고 팡야는 판타지 골프

마성전설 2 형식... 흠.

이런저런 표절은 둘째치고 아예 게임 리소스를 따다 쓰는건 정말 싫더군요.
(궁금한건 개발사에선 정말 모든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구입할까 ..)

뮤 모바일의 경우 어디까지나 '이런 게임을 만들겠다'라고 하는 기획단계에서 만들어진 스크린샷이고 실제 제작된 게임은 저렇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팡야와 모골도 확실히 다르구요. 둠과 데빌 헌터는 도대체 어디가 따라했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악마성과 다크슬레이어는 분명히 분위기가 비슷하긴 합니다만 인터페이스도 전혀 다르구요.

아무래도 띄우기용 기사인 듯..

슈반 // SD카트류 게임.. 디자인의한계 라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초코보레이싱을 봐도 아이템의 특징이 많이 다릅니다. 그것만 본다면 디자인의 한계에서 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카트라이더는.. 기본적인 구조가 마리오카트와 너무 닮아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겠죠?
모골은 해봤으나, 팡야는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모바일에서 둠 하고 악마성드라큘라는.. 글쎄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모바일중에서 '메이드인와리오'와 비슷한 게임이 안실려 있군요. 그건 있을줄 알았는데..

표절의 경계가 애미하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못하지만
어쨌건 우리나라의 게임들 중에서 "창조적인" 것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보이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ㅅ - 표절이 무슨 문제가 되나요? 심각한가요? 뭐가 잘못됐나요? 저는 모르겠네요. 뭐가 문제고, 심각하고, 잘못됐는지.
제가 이런 쪽으로는 워낙 단순한 스타일이라 심각성이나 중대성을 잘 모르겠네요. 냥냥~~ 하지만.
표절이란 것을 과연 누가 판단할 수 있는지... 저는 그걸 인정할 수 있는 사람은 표절한 분(들) 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너무 당연한가?)
저는 그것보다는 '왜 표절이 쏟아지는가' 라는게 더 문제인거 같네요.
그럼 왜 표절작들이 쏟아지는가라고 하신다면 문제는 그분(들)의 무지와 비양심이 문제겠죠. - ㅅ - ;;
하지만 이건 너무나 정확하고, 도덕적이며, 고리타분하면서, 어른의 문제니 다른 문제를 찾아보겠습니다.
예전에 저도 게임시스템이나 이야기나 캐릭터나 이것저것을 창작(생각이나 만들었다 보다 뭔가 있어 보이는 어감이라 사용)한 뒤에 비슷, 혹은 똑같은 것들이 이미 무수히 쏟아져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이것을 표절이라 인정하기에는 너무 힘들어 오마주라 하고 싶군요. - ㅅ - ;;)
제 수준이 떨어지거나 낮아서 그렇다라고 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You Win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언제나 어디서나 획기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만 낼 수 있다면 최고입니다. - ㅅ - b 다시 한번 You Win입니다. 물론 저보다 You가 그럴 수 있다면 말이죠. 크크.
전 그 문제를 게임에서 찾고 싶습니다. 게임산업(시장보단 괜찮은 말인거 같아 사용)초창기부터 현재까지, (혹시나 게임산업이라면 스타를 시작으로 생각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면 여기서 게임산업이란 옛날 옛날 아주 오랜 옛날 호랑이 말보르피는 시절, 그러니까 게임창작을 한다면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배를 곪아가면서 지하골방에서 쿨럭쿨럭 거리던 한국게임제작자들의 피눈물나는 스토리가 있던 훨씬 더 훨씬 더 오래전 최초로 게임을 돈으로 팔아먹은 시절부터 지금까지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암튼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비슷하거나 똑같은 또는 표절 의혹이 풀풀나는 게임들이 쏟아지는 이유는 저는 이미 훨씬 그 이전에 게임산업에서 게임이 어떤 형식, 틀, 구조 따위 처럼 정형화된 형태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혹은 완성 되었다라고 볼 수도 있죠. 네네.)
말하자면 이미 게임은 창조보다는 발견을, 발견보다는 발전을 해야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말 할 수 있겠네요.
다른 말로는 창조보다는 발견이, 발견보다는 발전이 더 쉽고, 편해진 형태라 다들 그것을 열심히 하고 계시다는거죠. 네네.
아아~~ 너무 열내지 마시길. 그냥 게임회사에 가망이 없는 얼간이가 하는 말이니까요. 하하. - ㅅ - 냥~~
자, 다 같이 생각해 보죠. 게임을 창작할 때 무엇을 생각했는지.
매력적인 캐릭터? 환상적인 세계관? 완벽한 이야기? 새로운 시스템? 혹시나 뛰어나 그래픽이나 노래, 프로그램을 생각하신다면 그건 좀 애매하지만 어쨋든 이런저런 것들을 생각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누구에게 설명할 땐 이렇게 말을 하시겠죠. 이건 지금까지 없었던 혹은 누구도 생각 못한 너무나 멋진 RPG야, 새로운 RTS야, 최고의 ADV야 라구.
...
아, 혹시나 장르가 틀이었구나라고 생각하셨다면 섣불리 판단하지 마시길.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그 모든 것이 게임이라는 틀이라는 것입니다.
게임은 다른 표현의 문화들보다 시작은 느렸으나 짧지만 빠르게 창작되고, 발견하며, 발전해 왔습니다.(그래서 게임이라는 틀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게임은 기술적인 발전만이 중요시 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고, 획기적이며, 환상적인 연산능력과 그래픽, 사운드, 동영상... ...
이제 더 이상 게임에서 과거처럼 최초의 슈팅, 1인칭액션, 어드벤처, 롤프레잉, 퍼즐, 액션, 시뮬레이션, 아케이드 같은 것(장르를 뜻하는 것이 아닌 것 아시죠?)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죠. ㅜ ㅅ ㅜ 틀은 완성되어져 있고, 그것을 따라가기만 하니까.
이미 완성되어져 있는 것에서 발전만 하니 비슷하고, 똑같은 표절 의혹 작품들이 안 나오는게 더 이상하게 아닐까요? (혹시나 그렇다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마세요. 머리도 아프거니와 그런게 통할 산업이 아니니까 다른 사람들도 안 하는 거겠죠. 이건 어른들의 문제네요. 네네.)

아함~ 잠이와 여기까지가 한계네요. 뭔 말을 한 건지. 가입인사 적는 곳이 없어 이걸로 대신하니까 칭찬해주시길(이렇게 긴 인사 보셨나요? - ㅅ - v) 혹시나 궁금해하실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전 표절, 모방을 아주 아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주의입니다. 결국엔 당사자(들)의 문제죠. 아니면 창작자(들)의 기본문제. 뭐,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신다면 You Win입니다. - ㅅ - 냥냥~~

"당신이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다!' 라 말할 수 있는 생각을 해냈을때, 지구상의 10명은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그 다음내용이 아마 그 10명중 실천한 사람이야말로 그아이디어를 갖는거라고 예전에 책에서 보았던 아닐수도 있습니다..-ㅁ-

I win...

냥냥//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부터 머리속에서는 표절게임들이 자연스레 나오게됩니다.

결국, 스스로 마인드를꺽어버리는 쓰레기와, 쓰레기가 아닌것의 차이는


그 틀의 범위를 따질 수 있는 개개인의 마인드 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 틀의 범위가 얼마인가 ,, 말이죠.

아, 그런것에다가 인사라고붙일만큼 정신이 없으신겁니까? 아니면 그것이 정말로 인사인겁니까?

무엇이되었던간에, 형편없는 '전제' 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냥냥//마치, 흔해빠진 어른들의 변명 같은 말씀이시군요.
그런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마인드가 결국은 표절작들을 만들게 되는것 아닐까요.

완성된 틀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게임들을 완전히 무시하시는것 같습니다.
기존의 틀에서 탈피하려고 하는 게임들은 아직도 존재하지요.
시스템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예전에는 구현할 수 없었던...
그저 개발자들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것들이 실현 가능하기도 하고요.

분명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지만,
모방만 반복해서는 창조를 낳을 수 없습니다.
그 틀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냥냥님께서 주장하시는대로의 발전이라면... 게임이라는 틀에 절대로 발전은 없습니다...20년 30년이 지나도... 사실 알고보면 거기서 거기인... 게임들이 대부분이어야하죠... 하지만 지금 게임계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존의 틀에 자신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서 대 히트를 친 게임도 있고.... 아예 새로운것을 창조해낸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그사람들이 이상한걸까요? 아니면 남의 작품을 그럴듯하게 베끼는사람들이 이상한걸까요?
오마주의 의미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만... 한사람의 작품을 반이상 베껴서 만드는건 오마주가 아닙니다... 창작의 한계... 고통... 물론 저도 음악과 디자인관공부를 하는사람이라 조금은 알고있습니다만... 원래 그런거니까...라고 하고 거기서 포기해버리면 그사람은 절대 성공할수 없다는것 또한 알고있습니다.
남이 넘보지못할 아이디어, 세상을 바꿀만한 힘을가진... 그런 아이디어들이 그런사람들에게서 나오지는 않습니다...
새로운것을 끊임없이 갈구하고 노력하는자에게만 주어지는것이지요...

PS. 게임을 만들면서 생각해야할 제 1순위는 세계관도, 그래픽도, 캐릭터도, 스토리나 시스템도 아닌... "최고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암만봐도 이해안되는건, 카트라이더-마리오카트 나 팡야-모골이나 형식상의 유사성은 고만고만하다고 보는 제겐 카트라이더는 마리오카트 표절이지만 팡야는 모골 표절이 아니라고 말하는게 좀 우습게 들리는군요. 다른 골프게임을 해보긴 하신겁니까? 다시말해 골프게임이 달라지려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체험은 해보신건가요? 근자에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니 카트라이더가 표절작이긴한데, 마리오카트의 표절이 아니라 니드포의 어떤 시리즈 중 하나 또는 다른 레이싱 게임을 표절했다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이건 반대로 말하면 카트라이더가 차용한 몇몇 장치들 ( 아이템의 사용이나 드리프트키의 별도존재 등 ) 은 이미 이런 부류의 게임에서 흔히 쓰이는 장치라는 얘기도 되고, 그렇다면 표절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데 말이죠.

echolla// 오래전 저와 제친구가 팡야가 처음 나왓을때 이구동성으로 "이거 모두의 골프아냐?" 라고 했을 정도로 거의 흡사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다른 골프게임을 해보았냐고 반문 하시는데 그 게임을 알려주십시오. 제 짧은 식견으론 못보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결국.... 먼저 만든 사람이 임자라는 것이군요..

ljmxamn//그렇죠뭐 저같은경우에도 초등학교4학년때 평행사변형의 넓이를 구하는식을 만들어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안알아주더군요 후속타자의 외로움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