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첫날.. 전.
다시 말해서 3일날 아침에 아버지와 저는 닭죽을 먹고 뻗어 버렸습니다.


저는 닭죽을 먹고 감기 기운이 있어서 쌍화탕을 하나 먹고 도서관으로 날랐지요. 그런데... 도서관에서 위가 울렁 울렁 울컹 울컹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_-;;

결국 도서관을 뛰쳐나가는 도중 오바이트를... (크헉... 이미지에 타격이 컸다는 생각만이 들었음;;)


다행이도, 그쪽 도서관 아저씨가 상당히 착하신 분이여서... 환불 받고 냅다 집으로 튀었지요 -_-;;



그리고.... 국사와 수학을 다 끝내지 못한채... 끙끙 거리며.. -_-;;



오늘 시험 어떻게 봤냐구요? 그냥.. 머리속에 있는 상식을 이끌어 내서.....

의외로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