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이디는 예전과 같으시네요;;

그라비티 입사에 학규님은 별 도움이 안되실거라보는데..

입사라는게 그리 만만치는 않을터인데..

게임 운영자라.. 흐음.. 서버 관리자와.. 모니터링.. 홈피나 기타관리..

유저의 의견 반영은.. 운영보단.. 기획쪽 아닌가요..? (저도 그쪽은 잘 몰라서..ㅡ_-..)

학규옹이 아닌 사람이 답변해서 죄송..(__);;

제가 주제를 넘어서는 말인지도 모르겠고.. 학규님도 아니지만 조금 적자면..

흠... 가끔은 이런 생각해보셔야할 것이 있습니다.

과연 적게는 50살까지 일하신다고 치고.. 그럼 20살부터 시작하시면 30년.. 25살부터 시작하시면 25년입니다.

직업을 돈버는 수단을 넘어서 자신의 삶에 한가지 목적으로 생각하신다면.. 60살까지도 생각해봐야합니다.

또 한가지는.. 점차 세상은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그때가서 그 시대 상황에 맞는 직업을 갖고 일을 하신다고 생각할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 소양이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서두가 길었는 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게임으로 단정짓지 마시고 많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라며,

외국어의 능력 향상에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이 어떨까하는 것입니다.

확실히.. 2년후의 그라비티의 주역이 그때도 라그일지는....

...

제가 작년 여름에 라그 운영팀에 이력서를 넣었다가 2차 면접에서 떨어진 녀석입니다.TT^TT

저같은 '백수'도 '서류면접'에는 합격했었지만 2차 면접을 '어리버리'하게 봤더니..(털썩)
(저희집에서 그라비티까지 약20분 거리입니다. 라그도 좋았지만 회사까지 차비가 안드는 점이 너무 좋았었죠..;;)

결론은 '계약직 운영팀'쪽으로 입사하는것은 그렇게 크게 어렵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저같이 면접때 '어리버리'하지만 않는다면요.

면접관들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정리해서 침착하게 말하시면 될겁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모니터링 수준이 아니라.. 유저들의 의견을 받을수있는 그런것이였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니 '운영팀'쪽으로 입사를 원하는것 같군요.

그렇다면 라그에 대해서 잘 알아야겠죠.
기본적으로는 '라그의 장점&단점'을 생각할수 있어야 하고 '발전방향'등을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라그'만이 아닌 '여러종류의 게임'을 느껴보고 스스로 '비교&분석등'을 해보면서 자신만의 생각을 조금씩 쌓아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냥 제가 느낀점을 말씀드린 겁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상, 라그 운영팀에서 또 사람 구하면 이력서를 넣으려고 벼르고 있는 감자였습..(푹)

면접에서 무엇을 물어보았는 지는 대외비인가요..?

혹시..

"여자친구는 있나요?"

아니었는지..ㅡ_-.. (오랫만에 대박염장..)

KingDND님// 제가 라그 운영팀에 면접봤을때 약6명의 여성(운영팀)과 1명의 남성분(개발팀)이 면접관으로 계셨었습니다. 그런 상황에 "여자친구는 있나요?"라는 질문이 들어올리가 없죠..=ㅅ=;;

라게의 명님이신가보군요;;
음...저도 작년 여름에 입사를 했다가 퇴사조취[...]당했는데요...
음...꿈만 가지고 뭔가를 하기엔 역부족이라는걸 엄청나게 느껴버렸죠;;(회사 나가기가 싫어지고, 좋아하던 그 게임이 꼴도 보기 싫어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우선은 운영팀에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운영자가 되시고 싶으신가본데요.
그것이 가능하려면 운영팀장이나 gm정도의 권한(...)을 가져야 할 듯 합니다.
일반 모니터링 요원은 정말 보잘것 없습니다;;;
매일매일 주어진 일과에 맞춰서 보고서쓰고 게임 들락날락하는 것 외에는 말이죠.(이것 때문에 잠시 그 게임이 보기 싫어서 진저리 친 적이 있다는;;;)
여기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면 sgm(서브 게임 마스터)이 됩니다.
이때부터는 약간의 권한;을 가지지만 여전히 그 권한은 미비하죠.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면 gm이 됩니다.
실질적인 이벤트 기획이나 공지, 그리고 모니터링 요원에게 받은 보고서를 편집 상부에 올리죠.
실질적으론 가장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으나, 별로 할 일이 없는 자리입니다.(sgm이나 모니터링 요원이 다 해버리니깐요;;)
궁극적인 운영팀장은 gm이 올린 보고서를 토대로 모든 사안을 결정합니다.
뭐...적어도 제가 다닐땐 이런 시스템이었어요.
보고있으면 한심해서 이거 게임 운영을 하는건지...아니면 그냥 대충 구실만 만들어놓은건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우선적으로 명님이 말씀하신 그런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을 확 바꿔야 합니다.
운영팀장부터 게임의 운영에 참여를 하는거죠.
퇴사 후에 몇가지 방법을 생각해봤죠.
우선은 '운영팀장이랑 유저랑(...)'이라는 게시판을 만들어 주요 버그나, 앞으로의 패치 사항을 토론하는 겁니다.
물론 이로인해 발생하는 부작용도 있겠지만, 손실보다는 이득이 많을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발팀과 운영팀의 교류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뭐...아예 교류가 없는건 아니지만 거의 패치를 자기 맘대로 하는 그런 사례가 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유저와 운영팀과 개발팀이 하나가 된다는 그런거겠죠.(그 방법이 문제지만요;;)

어...음...저는 면접볼때 뭐 궁금한거 없으세요? 라는 질문에 '회식은 언제 하나요?'라고 물었는데...한달에 한번 한다는 답변을 들어서 기대를 했지만...3개월동안 회식 한번 안하더군요.ㅜㅜ;

명님이시네...-.-

나도 질문 올리면 리플 많이 달리려나..?

명님// 글 제목을 어서 수정하세욧!! 지금 보니까 글제목이 ['감'학규님 질문드릴것이 있습니다..] 라고 써있어욧!! 이것땜에 학규님이 리플을 안다시는 걸지도..(쿨록) 왜 다른 분들은 눈치를 못채신건지;;

엇

;;;;;;;;;;;;;;;;

성을 바꾸시다니 =ㅅ=

젊은날의 욕심이라 표현하고 싶군요! (제가 그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