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5시경 일어났군요. ( 몇시에 잤는 지는 도무지 생각이 안나요. ;; )

몇일동안은 한참을 불면증이라 거부하고 자려자려 했었는 데...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벌떡 일어나버립니다.

대신 오후에 쏟아지는 피로감이란.. 두 눈덩이의 무개가 말로 표현하기 힘들군요.


이런 꿈을 꾸었습니다. 뭐 다른 꿈들도 조금씩 생각나는 데..

저번에 제 노트북을 98에서 2000을 설치했습니다. 사양이 좀 낮아서 고민하긴 했지만..

별 무리 없이 돌아가서 고마워하던 중이었는 데...

꿈에서 다시 그 노트북에 98을 까는 것입니다. 그리고 뜨는 파란화면의 압박.. ㅡ.ㅡ; 두렵습니다.

마치 제대하신 예비역 형님들께서 다시 입대하시는 꿈을 꾸는 것과도 같다죠.


흠.. 밑에 파판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히로인의 춤을 보고 있자니.. 문뜩 드는 생각..

인절미님이 파라파라댄스 하시는 모습이 더 괜찮은 것 같던데... ( 도망 ;; )


또 무료한 하루의 시작을 엽니다.

조금씩 하늘이 밝아져가는 것이.. 참 설레이게 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