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에 의하면 17일에 지상군 투입이 개시되고, 투입이전에 4일 정도 공습을 가할 예정인듯하니

약 13-14일경에 개시될것같군요.


반전운동을 벌였든 말든 일단 칼자루 쥔 미국이 결판지을 것으로 마음먹은 이상
전쟁은 일단 벌어지는게 확실한 듯 하고...

이게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놔야 할 듯 합니다.


이 전쟁의 결과에 따라서 북한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보일것인가도 바뀔수도 있고...

직접적으로 유가인상이라는 영향도 미쳐올것이고...


... 정말 마이페이스한 정권이군요. 아마 미국 역사상 최고로 마이페이스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

英紙 "英軍, 17일 지상군 투입 준비"
美, "72시간내 무장해제" 최후 통첩할 듯  

  

영국군은 4일간 이라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이뤄진 뒤 오는 17일 지상군 투입이 이뤄질 것이라는 지침을 받았다고 영국의 타블로이드판 신문 데일리 익스프레스가 6일 보도했다.
.
이 신문은 쿠웨이트 주둔 영국군의 작전 계획을 열람할 수 있는 정부의 고위소식통이 "월요일에 지상 공격이 개시되도록 모든 것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이와함께 영국 신문들은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에 단시일내에 무장해제토록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즉각적인 군사행동에 직면할 것이라는 방향으로 유엔 결의안을 수정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
더 타임스는 미국과 영국이 다음주초 새 유엔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추진할 것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의 지지를 얻기위한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이를 위해 결의안에 최후 통첩이나 의정서를 삽입하는 방안이 가능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
영국의 일간 선은 다음주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진 뒤 부시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에게 무장해제를 위해 72시간을 부여하는 최후 통첩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이 신문은 프랑스가 결의안에 반대하더라도 공격 명령은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신문은 공격이 다음 주말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연합군 사령관들은 이라크의 날씨가 더워지고 전쟁비용이 늘어나기 전인 오는 4월10일께를 전쟁의 종료시점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
선은 또 이날 사설에서 미국의 공격에 반대하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이 지역에서 프랑스의 무역계약을 보호하려 하고 있다면서 시라크 대통령을 '벌레'라고 재차 비난했다.
.
신문은 이어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장이 오는 7일 유엔에서 부정적인 내용의 보고를 한다면 프랑스가 기존 입장에서 선회할 수 있을 것이며 시라크 대통령도 존경의 대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일간 데일리 메일도 새 결의안이 유엔 안보리에서 가결 또는 부결되거나 철회되더라도 부시 대통령이 다음주 사담 후세인에게 3일간의 최후 시한을 통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
기사 입력시간 : 2003.03.06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