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들은 컨셉을 마케팅의 중심개념으로 이해하고
제품개발자들은 컨셉을 제품특성의 중심개념이라 이해합니다만
이 책에서는 두 가지의 개념을 하나로 꿰뚫는 전체적인 맥락에서 컨셉의 개념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컨셉이란 유니크하나 결코 가볍지 않은
고객이라는 상대에게 들려주는 진실된 설득의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는 기획에 있어 개발자 중심의 편견을 경계해야 한다는 뜻일 것입니다
이 책은 시장포화 상황에서 글자 몇 글자에 기업이 죽고 사는 마케팅 경쟁에서 뿐만 아니라
컨셉의 개념에 의해 상품기획이 바뀌고 그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임이라는 상품에 대한 기획을 하는 기획자들에게 있어서도 유익한 내용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