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주에 한권씩 대망을 읽고 있는데요..
재밌기도 하고 생각도 하게 하는 책이네요..
어렸을때 집에 있던 책이어서 언제한번 읽어야지 했는데.. 추천할만 합니다..
요새 시대랑은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어짜피 사람의 본성은 바뀌질 않나봐요..
특히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 생들에게 권해주고 싶네요..
내가 대학생때 이걸읽었으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드뎌 12권 도쿠가와 이에야스 편을 다읽었네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를 읽고 나니... 도대체 난 무엇을 하고 있었나.. 앞으로 무엇을 해야 죽을때 후회가 없을까하는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네요..
어찌 하다보니 40이구... 아들, 딸, 와이프, 그리고 집한채 인 현재.... 그리고 프로그래머 하다가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자격증 준비를 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제대로 된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20대에 읽었다면... 이 책의 내용을 다 이해했을지도 의문이고요.. 아직도.. 뭔가 허전한 느낌도 들구요.. 시간날때마다 다시 읽어야 할듯 하네요..
이제 끽해야 10년에서 20년 정도 사회생활하고 그이후에는 할아버지 될텐데.. 헐... 정말 젊음이 소중하다는 것을 요새 뼈저리게 느끼네요..
전 운좋게도 어느정도 기반은 잡았지만.. 가끔씩 일자리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보면.. 남에기 같지가 않네요.. 다들 힘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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