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입니다.
새로운 시각의 역사보기 서적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어떤 면에서는 작가의 주관이 너무 많이 섞이기는 했지만 충분히 읽어보고 같이 분노할 만한 책입니다. 표현으로 나누자면, 만화입니다. :) 읽기 쉽죠. 꼭 읽어보세요. ^^
2006.05.12 02:01:19 (*.237.212.167)
graytutor
만화로 된 역사책인데, 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고 그것이 지금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라는 걸 작가가 주관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관적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일반론과 다르다는 표현을 돌려서 한 것 뿐입니다.)
2006.05.13 00:26:15 (*.121.220.160)
엘린
십자군전쟁은 종교적 문제로 일어난것이 아니라 돈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라는 소릴 종종 듣긴 했죠..; 이런 이야기 일런지..;;
2006.05.13 01:48:02 (*.237.212.169)
graytutor
엘린//비슷합니다... 다만 여기서는 돈보다도, 내부의 문제를 없애기 위해 외부를 건드렸다..라는 설을 따릅니다. -ㅅ-a
2006.05.17 18:00:16 (*.202.137.87)
바나나수염
임진왜란때 일본같군요
2006.05.18 08:13:27 (*.141.69.11)
Myst, Troubadour
음.... 너무 한 쪽으로 치중된 내용이라는게 살짝 불만인 부분.
돈 때문에 전쟁에 참가한 것이다~ 라는건 사실 너무 알려져서 이제는 사람들이 다 그렇다고 말하는데
돈 때문에 참가한 사람도 많지만, 순수한 혹은 불순한 신앙심에서 참가한 사람도 많았죠...
돈 때문에 참가한 사람이 압도적 다수라면
예루살렘 왕국이 계속적인 인구부족(특히 성인남성=전투에 동원할 수 있는 사람)에 시달린건....
자기돈 들여서 쌔빠지게 예루살렘까지 와놓고는
'이제 성지도 순례했으니 집에 돌아가야지'
이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 사람들 잡아두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