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자게에 올렸던 골전도 이어폰입니다.

나름의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디자인 ★★☆☆☆
가격이 저렴한 편이기에 사실 디자인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좀 구립니다. 그나마 흰색이 괜찮을것 같아서 흰색으로 샀습니다. 까만색은 쓸데없이 반짝거리기만 하는것 같아...
알고 보니 핑크색도 있군요.. 핑크색은 너무 싸구려틱 할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너무 반짝거리게 광택을 내어 놓은거 같군요. 그래도 후하게 쳐서.. 별 두개 줬습니다.


2. 착용감 ★☆☆☆☆
사진과 같이 귀바퀴에 감아 넣는 방식인데, 감아 넣어지는 부분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몇몇 사용기를 보면 쓰다보면 익숙해진다는데, 익숙해지기 전에 너무 아픕니다.
과연 익숙해 질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음악이 나오는 부분이 너무 큽니다. 귀가 작은 사람은 귓바퀴에 제대로 접촉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3. 청취감 ★★☆☆☆
이부분은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골전도 이어폰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었기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 골전도 이어폰이 귓바퀴에 접촉시키면,
특수한 기술(?) 귓바퀴에 진동으로 소리가 전달되 고막을 울리는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완벽한 판단 미스더군요. 특별한 기술따윈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이어폰에서 소리가 나옵니다.
일반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랑 똑같게 나더군요.. 그냥 헤드폰을 귓바퀴 앞쪽에 끼고 있는게 아니라 귓바퀴 뒤쪽에 끼고 있는거랑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소리가 새어도 너무 많이 샙니다. 밖에선 거의 못쓴다고 봐야겠더군요.
이부분에서 너무 실망이 됐네요. 그래도 원래 귀를 열어두고 듣자고 생각해서 산거라.. 과감히 별 두개 줬습니다.

4. 음질 (점수를 매길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판단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소리를 크게 듣는 편이 아니라서, 소리를 키우면 음이 찢어지는지 아닌지 들어볼 필요도 없고, 딱히 소리를 잘 구별하는 귀를 가진편도 아니라
음질 재생이 깔끔한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몇일써본 지금까지 소리가 찢어지거나 재생이 쉬원찮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5. 기타 ★★☆☆☆
기본적으로 이녀석은 자체적으로 볼륨을 또 따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덕에 기본 소리가 너무 큰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음을 증폭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기본으로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음에, 이어폰에서 따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1~4단계)
또한, 이녀석은 이름에 Vibe가 있듯이 음에 따라 진동이 울립니다. 예전에 삼별에서 나온 카세트에 그런 기능이 있어서 써본적이 있는데, 나름 신선하고 괜찮습니다만, 몇몇 음악에 따라서는 싫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녀석의 최대단점은 충전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어폰 주제에... 충전도 해야하다니!!!!!
이어폰 나름의 기능아닌 기능(?)이 있다보니 충전을 해줘야 쓸 수 있습니다. 그덕에 점수가 뚝뚝 떨어졌습니다.

6. 총평 ★★☆☆☆
총평으로... 그닥 할 말이 없습니다. 집에서 FPS게임할때 쓰실거 아니면 사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난 FPS게임 안하잖아... 안될꺼야 아마....)
아후.. 돈 아까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