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나라 일본에선 반년전쯤 나온 것이 소코에서는 이번에나 나온 NWZ-A845입니다.

원래는 X1000시리즈를 사려고 했는데 A840시리즈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참다가 샀습니다.

유난히 정발된 모델에서만 나타나는 유격(?) 문제로 시끄러웠던 모델인데

저도 심하게는 아니지만 이 문제서 벗어나지 못했네요...



여기부터는 3일간 써본 감상.

소니 mp3p로는 5번째가 되는 제품인데요, 소빠심도 부정하진 못하지만 소니의 mp3들은

전반적으로 기능이 많지 않아 선호하는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보호 필름이 붙어 나온것도 모르고

무려 7000원이나 하는 psp용 보호필름을 사서 모양에 맞춰 자르고 붙이는 짓을 했음... OTL

혹시 구입하실 분이 계시다면 객관적인 관점에서는 비추.


pros.

1. 기능이 복잡하지 않음.
2. 그런 까닭인지 가볍고 얇음.
3. 노이즈 캔슬링이 됨.
4. 소닉스테이지 없이 drag&drop으로 음악 올리기 가능.
5. 어학 관련 기능. (쓸일은 없지만)


cons.

1. 처참한 지원 포맷... (ogg, flac 미지원)
2. 전용 이어폰 아니면 노이즈 캔슬링 지원 안함.
3. 유격 문제.
4. 결코 싸지 않은 가격. (16g = 29.9만)


pros.? cons.?

1. 맘에 안드는 미키마우스 인터페이스. (이놈때문에 버튼조작시 그립감이 상당히 안좋음)
2. UI 자체는 반응속도도 좋고 편하긴 하지만 썩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라 애매함.
3. S-Master(=디지털 앰프)의 성능이 말로 표현하기 참 애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