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서 호흡곤란으로 말이죠;
만우절로 드립쳐서 웃긴게 아니라 pc방 알바하다가 그런겁니다.

아시다시피 pc방은 다 하고 나가면 알바가 그 자리를 치웁니다.

1. 마우스와 패드를 닦는다.
2. 공간을 반으로 나누어 마우스와 패드를 들고 오른쪽을 닦는다.(담뱃재를 없애기 위하여)
3. 나머지 왼쪽을 대충 닦는다.
4. 키보드를 털어서 키보드 안에있는 먼지와 담뱃재를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5. 그리고 왼쪽을 열심히 닦는다.
6. 의자를 원위치 시킨다.

대충 6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문제는 4번 입니다.

키보드를 털 때 제가 좀 크게 터는 편이거든요.


오늘도 어김없이 탈~탈 털고 있는데 제 왼쪽으로 2번째에 앉은 분이 크게 말하더군요.


"여기 알바생이 키보드 털때 리드미컬하게 털어 ㅋㅋㅋ"

"보통 탁탁탁 터는데 탁,탁, 탁탁탁 이런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