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퍼블리싱 때 잘 터지는 병크
1. 갑자기 한글이 나온다.
2. geo-political issue - 우리는 아무 생각 없는데 미쳐 거르지 못한 특정 컨텐츠를 보고 현지인들이 지X한다.
3. 플렉서블 UI가 아닐 경우 폰트 사이즈와 텍스트 길이를 잘못 재서 여기 저기 UI가 삐져나온다.
4. 번역이 뭐 같아서 비웃음거리가 된다. AYBABTU! 어예!
5. 번역은 잘했는데 string 구조나 Text Dump가 거지 수준이라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사태가 일어난다. "예" 를 "Yes" 라는 string 으로 일괄 처리했는데 알고보니 "example" 도 있었드라..... 하는 비극
6. 번역은 잘했는데 텍스트 검수 과정에서 Text Dump 안에 Tag (html, xml, sql, php, etc)를 건드리는 실수로 텍스트가 다 깨져 나온다....
7. 패킹 과정에서 보이스 파일 리스트를 착각, 엉뚱한 상황에 엉뚱한 오디오가 튀어나온다.
8. 여하튼 이런 저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현지 담당자를 호출했는데 연락이 안된다......
9. 현지 담당자가 우리 쪽 담당자를 통해 문제 해결을 요청했는데 개발 쪽 담당자가 퍼져서 행방불명이 된다....
10. 이외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기기묘묘한 문제가 터져서 해결하려고 보니 해외 출시 한참 이전 국내 개발에 관계된 인원만이 알만한 이슈로 파악, 그런데 그 때 인원 중 회사에 남아있는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