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직원이 지하는 치울꺼니까 2층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양옆에 있는 사람들은 전부 집에 가는듯한 분위기라서

저도 모르게 남아있던 감자 튀김을 꾸역꾸역 넣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키바역을 반바퀴돌아 만화카페나 갈겸 갔는데.

아니 제 오른쪽 자리에 있던분이 반대에서 오는게 아니겠어요..

눈이 순간 마주쳤는데 제가 목인사하니까 그사람도 목인사하고 슥 지나갔는데

만화카페 들어가기가 시간이 애매해서 아키바역좀 더 돌다 가려고 다시 반바퀴를 돌았는데

중앙개찰구에서 한번 더 만났습니다 ..

(........ 놀라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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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ento te hominem e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