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컴터 본체에 가끔 전기가 통했는데 그냥 단순히 정전기 현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게 어디서 누전이 됐던 거였는지 집에 있는 통신 커넥션인가 뭔가를 망가트렸습니다.
(인터넷 기사 왈: a/s 최소 20만원정도 들 겁니다... 라고...)
(추가: 아니 이건 망가트렸는데 컴퓨터는 멀쩡한게 신기하네요.)


네... 평소에 손을 안 대서 몰랐는데 전류 흐르는지 손만 대면 바로 팍팍 튀고 얌전해질 생각은 전혀 안 하는 컴퓨터. 랜선을 타고 커넥션을 망가트릴정도의 전류를 보유했으면서 하드웨어는 모두 멀쩡하네요. 하드 디스크 안 날라가서 다행입니다.

하지만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예전에 컴퓨터  a/s 받아봤다가 결국 부품 바꾸고 가격 뻥튀기해서 a/s가격 받아간 거 당해서 그냥 컴터 하나 새로 장만할려고 합니다. 게다가 컴터 2대가 되면 뭐가 문제인지 하나씩 교체해봐서 알아볼 수도 있고 말이죠.


그래서 일단 cpu부터 알아보고 있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_@;;;
팬티엄 어쩌고 저쩌고 그 것만 알고있던 저였습니다만 ix.. exxx
램도 ddr 2,3 - pcx-xxxxxx

뭔가요. 이거...
저번에 컴터 살 때는 그냥 저가형에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걸로 싸게 간단하게 샀다가 이번엔 제대로 한번 사볼려고 했는데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음.

허허....
amd와 인텔의 차이가 뭔지 알아보는 동안만 벌써 30분 흘렀네요. (근데 정보 입수 못함.)

컴공 친구 불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