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예전의 내모습을 못볼지도..

피폐해져가는 내 정신... 내 정신을 버티기위해 망가져가는 내 육신..

망가진 육신만큼 다시금 무너져가는 내 정신..

날 지탱해오던 마지막 돌한조각은 터져버린 다른조각으로인해

금이가버렸다..

그것마져 박살난다면..





.... 난 정말 스스로 죽어버릴지도.


여자한명때문에 이리 고통스러워하고 추해지는 제 몰골을 비웃는사람이 있지만..

...어쩝니까.. 좋은게 좋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