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날 부평에 갔었음...

P&Q의 S2...

"보상으로 얼마에요?"

"31.x요."


"그런가요?"

"얼마까지 알아보셨는데요?" <<-- 움찔했음...


"29.15요" <<-- 삼성몰에서 충전기셋트까지 제공한다고 했었음...

"에이... 그러면 돈 더 들꺼에요."


"-_-(님아 KIN)"




다음 가게...

"보상으로 얼마에요?"

"31.x요."


"그런가요?"

"에이... 얼마까지 알아보셨는데요?"


"29.15요."


뒤적뒤적 거리며 장부 비스무레한걸 꺼낸다...

그 곳에는 31.x만원이라고 적혀있다..


"원래 31.x만원하시면 28까지 드리는건 가능해요...
어쩌구 저쩌구...
원하시면 현재 기기는 반납 안하셔두 되구요."

"그럼 분실처리 하시고 기변하라구요?"


"네. 기기에 애착이 남는다거나 친구들 번호 어쩌구 저쩌구..."

"흠... 그럴까요?"  <<-- 언제나 우유부단에 책임감 없음.


"네. 저희가 이것저것 하면 27까지 드릴 수 있어요."

"아 그런데요... 사실 수금(?)이 안되서 아직 돈을 드릴 수 없거든요..."


"아 그건 걱정 마세요. 할부로 하면 되니까요..."

"아뇨... 일시불이 편해서요."


"그럼 할부 하신 다음에 대리점에서 완납하시는게 좋아요..."

"그래도..."


"게다 저희 행사기간 어쩌구 저쩌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