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많은 분들이 하는 얘기고 저도 자주 하는 얘기지만..

세상 사람들이 가지고 태어나는 씨앗은 모두 제각각인데 왜 같은 꽃을 피우게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문과서 공부 잘하는 녀석은 법대, 이과서 공부 잘하는 녀석은 의대, 약대, 그담은 교대, 사범대..

단적인 예지만.. 가장 가까운 예이네요.  (저랑은 그다지 관련없는 일이지만;;;.. 성적이..)

어떤 씨앗이든 힘겹게 싹을 틔우고 열심히 성장해서 결국 자신의 꽃을 피우는 것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요;; (뭐.. 세상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곳이라 말하곤 하지만;)

큰 꽃이나 작은 꽃이나 아름답긴 마찬가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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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곡인 SMAP의 '世界に一つだけの花(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라는 곡을

듣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저녁밥 먹으면서 올립니다.

밑은 그 곡 가사의 일부분입니다.

そうさ 僕らは 世界に一つだけの花
(소-사 보쿠라와 세카이니 히토츠다케노 하나)
그래요, 우리들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꽃이예요
一人一人違う種を持つ
(히토리 히토리 치가우 타네오 모츠)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씨앗을 가져요
その花をさかせることだけに
(소노 하나오 사카세루 코토다케니)
그 꽃을 피우는 일에만
一生懸命になればいい
(잇쇼-켄메-니 나레바 이이)
전념하게 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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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쯤 꽃 피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