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여자친구를 2번밖에 못보고 친구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군대가고..

의지할 사람도 없고 놀 사람도 없고.. 알바만 하고 있는 내 처지도 그렇고

그나마 믿고 의지하는 여자친구한테 4번인가 만나서 놀자고 연락도 했었는데

전부 다 피치못할 사정때문에 못만나고...

4번째 연락하고 안될거 같다고 할때 속에서 정말 열이 끓어오르더라구요...
그렇다고 누구한테 짜증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지금 정말 별에별 생각이 다 들어요 얘가 날 싫어하나 라는 생각부터 쩝쩝

정말 거리가 멀면 마음도 멀어지는듯 에효.. 이거 설마 레임저주? ㄷㄷ

안화 글쓰다가 눈물나려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