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끝내고 12월 초 쯤에 일본으로 여행을 가보려고 합니다.

구체적 일정은 잡지 않았습니다. 일단은 패키지가 아닌

도보, 혹은 열차여행 (정기권인가? 가 있으면 일본 전역을 여행 가능하다고 하더군요)으로

한 2~3주 정도 있어볼 예정입니다.

생존 자체에는 특화되어 있어서 (뒤틀린 황천의 자취생활...) 마지막 날이나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텐트를 이용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만...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열차정기권...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가격이나 사용방법 (범위라던지 유의사항같은 것이요.)

이것이 불가능해지면 어쩔수 없이 한 지역 잡고 도보나 자전거로 여행하게 될 것인데...

2. 노숙에 대해서...입니다.

듣기로는 머물기로 예정된 숙박시설에 대해 조사해서 불분명하면 입국을 안시킨다고 하던데

...노숙이 불가피하면 숙박을 해야할텐데...캡슐같은 저렴한 숙박시설의 경우

얼마정도 하는지 질문 드립니다.

3. 일본어의 활용 여부

작년 졸업여행때 간단한 회화는 3급정도로 됭미 하고 안심하다가

여행지에서 만난 할아버지께 발린 이후로 (아ㅓ린ㅇ런;ㅣㅇ러ㅏㅣㅁㄴ어람;러ㅏㅁㄴ어ㅏㅁ;ㅇ럼라)

2급 신청을 며칠 내에 하고 준비하려 합니다.

능숙은 바라지도 않지만...왠만한 회화가 2급 달성시 가능할지...

4. 치안 혹은 외국인 특히 한국인에 대한 인상도 묻고 싶습니다.

뭐 난데없이 납치라던가 원양어선 크리같은 일이...있을수도 있겠지만

일단 타지에서 말도 잘 안통하는 사람이랑 분쟁이 발생하면, 손해는 당연히 제가 크고

대사관도...며칠전 뉴스란 게시글 보니까 못미덥구요...그렇다고 그쪽에 줄이 있는것도 아니고...

밤중까지 싸돌아다니지는 않겠지만, 우려할 만큼 위험하다던가 하지는 않는지...

한국인에 대한 감정이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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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디시가시져! 라던가 여긴 게이머 모임이지 여행자 숙소가 아니빈다!

라고 하셔도 할 말이 없는 질문입니다만...

디시는 뭐 일본여행겔 갔더니 뭔 일빠니 뭐니...(금강산 여행가면 빨갱인가...;;)

하면서 혼란의 도가니탕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