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여자애 동생이 밤새도록 게임 하다가 죽었답니다.
사인은 과로사라고합니다. 勞(일할 로)는 안어울리네요.
나이는 18살이고 여기분들과 비슷한 취미를 가졌습니다.
게임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어쨌든 넥슨사의 게임을 했다고합니다.
새벽에 쓰러진걸 어머니가 발견하고는 병원에 옮겼으나 죽었다고 합니다.

사람을 죽일 수 있을정도의 중독성이라면
마약으로 분류되어야한다고봅니다.

단순히 컴퓨터를 오래해서 죽었다고 변명한다면,
무엇이 그토록 오랬동안 컴퓨터 앞에 잡아두게 했는지를 생각해보면 될것같습니다.
앞으로 게임 관련 사이트는 방문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게임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해봅니다.

이 소식을 접한 지금의 저는
이 나라가 이제 게임에 미친나라가 되어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