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형이나 다른 학규님을 좋아하고 GE를 좋아하는(본인의 경우는 학규님이 선행) 분들은 진작에 신청이 끝나셨겠지만...

방산으로 고된 몸을 이끌고 군대가는 친구를 위해(뒤늦게 공군가는;;;) 늦게까지 술집을 기웃거리던(...) 저로서는 참 힘든 신청이었네요.

역시나 여태까지와는 다른 신청 방법이었습니다.

예전에 학규님 드렸던(오늘 신청하면서 다시 기억이 나군요) 리니지2의 베타테스터는 너무 편했던 반면 이번 GE의 베타테스팅은 깜짝 놀랠만한 요소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클로즈 베타 테스팅을 이용하여 다수의 베타터스터들을 모집하고, 거기에서 다시 유료 유저로 이끈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역시나 학규님 다운 면모로 진짜 테스트를 진행하시려고 하는군요.
예전 워크3의 스트레스 베타테스터 모집(이게 맞던가요?) 때에서도 줄줄히 내용 써내려가느라 혼났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어려운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뭐, 7/2의 교육일정에서는 지금 회사의 근무로 인해 참가가 힘들것 같아 조금은 체념한 상태이지만 정신없는(한주간의 꽤나 큰 피로로 피폐(?)해져버려;;)  머리를 들고 긁적긁적 써내려간거 같네요.
봐주시는 분이 무슨 소리인지 몰라 그냥 탈락....시켜버리시는거 아닌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시간을 내어 쓴 글이니 한 번쯤은 읽어주셨으면 하는...바램...-_-

나름대로 참신한 국어 문제(...)나 귀납추리 문제는 역시 진정한 의미에서의 테스터로 활용하기 위함으로 보이네요.

조금 아쉬운 부분은 성격 테스트!!
개인적으로 이건 별로 신용도 안하고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정형화되지 않는 사람의 성격을(분명히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하나의 방향을 가진 성격이 있다고 하지만) 몇가지(조금 되긴 하지만;;;) 질문으로 딱 하나의 틀에 맞추려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런 의도가 아니길 바라면서 'ㅅ';;




그나저나 교육 때에 레임 손!! 하면 손 들고 싶은데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