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RTS기대작 워해머40k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는 plona입니다. pc게임을 자연스럽게 접하다보니

원작인 보드게임도 눈독을 들이고있습니다.그러다보니 여러 워해머 종족 스토리나 유닛이야기를

알게되는데.. 그중 압도적인건 바로 오크들!!! 정말 배꼽쥐게만듭니다.



둠 다이버 투석기 Doom Diver Catapult

둠 다이버 투석기는 락 로버나 스피어 츄카와 비슷한 구조로 작동하지만 돌이나 창을 발사하는 대신 고블린을 쏘아 올리도록 고안되었다. 이러한 고블린들은 조잡한 날틀을 장비하고 있어 땅에 추락하기 전에 짧은 시간이나마 공중에 부유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적들의 동태를 살피기 위한 공중 정찰을 목표로 도입되었으며 기획 초기에는 적군의 배치를 그릴 수 있게 고블린들에게 점판과 분필이 주어졋다. 그러나 이러한 착상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는데, 오직 극소수의 고블린들만이 땅에 부딪친 충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회수된 점판에는 '야후!!!!!!'나 '위히!!!!!!!'같은 휘갈겨 쓴 짧은 전언만이 발견되었을 뿐이다.

---------------------------------------------------------------------------------------------

스틱밤을 던지다 보면 한 스쿼드에 하나씩만 던질 수 있죠... 모든 오크들이 이 스틱밤을 던질 수 없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_-

바로 스틱밤을 던지는 오크들 자체가 오크사회에서 상당히 스페셜한 녀석들이기 때문인데요....

그들이 스페셜한 이유는 바로

이들은 언제 스틱밤의 핀을 뽑아야 하는지를 알고 있고

전투로 흥분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핀을 던지는 것이 아니라 폭탄을 던질 수 있는 녀석들이기 때문입니다.-_-;;;;;;

OTL

PS:스틱밤 =  수류탄입니다.

---------------------------------------------------------------------------------------------

오늘도 화장실 갈때 심심해서 메뉴얼을 들고 가서  이리저리 넘기며 읽어보는데...

워보스가 후반에야 등장하는 이유가 나와 있더군요...-_-

이녀석은 다른 종족의 카오스로드,포스커맨더,파시어처럼 첫번째커맨더이긴 한데

전투가 좀 재미있어져야 의욕을 가지고 참전한다고 합니다..-_-

충분한 수의 오크들이 좀 모여야 "음 이건 좀 재미있겠군.."하면서 나타나 그들을 이끌고 전투에 임한다고 하네요..
-_-;;

PS:워보스 오크족의 영웅입니다..(- -)

--------------------------------------------------------------------------------------------


PS:출처는 워해머 코리아의 검은갈대님글과 Typhus님의글

정말 글보고 배꼽쥐고 웃었습니다. 대단이 재미난 종족!!!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