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과 타블렛의 인기로 ARM코어가 굉장히 뜨고 있는데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ARM특유의 저전력 설계가 서버 시장을 넘어 슈퍼컴퓨터 시장에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듯합니다.

역시나 시작은 친환경하면 빼놓을수 없는 유럽.

프로젝트 이름도, 만년설이 쌓여있는 산인 몽블랑에서 따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어느 블로거가 잘 써놓은걸 참조하시면 되겠고.. (링크)

 

삼성의 듀얼코어 엑시노스칩인 5250(넥서스10 이나 크롬북에 들어간다죠)이 선정되어서 개발중이라고 하고요.

뭐, 몇개의 칩이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뭔가 새로운 시장으로의 접근이라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긴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소프트웨어인데요..

ARM아키텍처의 약점인 부동소숫점 계산을 어떻게 커버할것인가도 문제이고요..

물론 특정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 모르겠지만..

기존의 슈퍼컴퓨터용 프로그램과의 궁합(?)을 무시할수는 없을테니 쉽지않을 것같습니다.

또, ARM코어라곤 하지만 은근히 발열이 있는듯하고요..

 

아무튼 좀 더 지켜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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