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걸보고 영감을 받아서 그걸 자신의 그림으로 표현할수 있는 능력...아닐까요? ``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의 오리지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게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2005.08.10 03:25:22 (*.93.17.231)
발현
게임디자이너라는건 게임기획자를 말하는건데, 중요한건 이게아니니 넘어가구요.
색감 같은 센스는 미술공부(?)를 하면서 천천히 알아가야할것 같고..
이건 2D냐 3D냐, 또 원화냐 게임그래픽이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3D 같은 경우에는 '툴'을 잘 다루는 실력과 원화에 따라 제작하고, 더 좋은 부분이 있다면 추가하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2D에서 원화나 게임그래픽을 제작할때는 명암이나 인체구도와 같은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지식을 갖고 계셔야겠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능력이라면 게임개발자들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것이 가능한지, 원하는 것이 이것이 맞는지, 이런것도 더 추가할 수 있는데 추가할거냐는지와 같은 내용을 서로 이야기해야하니까요.
오래전 SBS아카데미 그래픽디자인 세미나를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NCSoft의 황규민님께서 이야기 하시기를
'지시하는데로만 찍어내는 공장과 같은 사람보단 기획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자신의 창의적인 부분을 담을 수 있는 센스가 필요'
-> 리니지의 가축을 제작하던 일화중, 개를 만드는 과정에서 기르는 애완견을 데리고 관절의 움직임에 대한 부분을 공부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신게 기억나네요.
'높은퀄리티의 그림을 제작하는것과 빠른작업시간에서 타협점을 갖을 필요가 있음'
-> 신입사원시절이실때, 다른 사람들보다 퀄리티는 별 차이 나지 않았지만(실력이겠죠), 작업완료시간이 굉장히 빨랐다는걸 이야기 해주셨죠;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