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사이트들의 질문을 찾자니 해결이 안되고...어딘가에 질문을 올리자니..가입이 걸리고..=ㅅ=;;
이곳에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니 잘 아시는 분들도 꽤 될 것 같아서 한번 질문 올려봅니다. (저는 이 사이트의 눈팅족이죠.;;)

메인보드는 유니텍 i865PE-LS 입니다.

제가 타블렛과 스캐너를 사용하는데, USB 드라이버는 제대로 설치되었고 시스템 정보에선 구동도 정상적이라고 메세지가 뜹니다.

본체 앞에 포트가 두개 뒤에 두개가 있는데요. 사용하던 곳은 앞부분의 포트였거든요.
그런데 웹캠이 생겨서 잠깐 갖고 노느라고 앞의 포트중 한 개를 뽑아서 웹캠을 잇고..
또 웹캠을 잠깐 쓰고 나면 다른 걸 끼워 사용했습니다. 'ㅅ';;;

그걸 간간히 반복했는데요. 본체는 발 아래쪽에 위치해있구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USB 포트가 부서진 겁니다. =ㅅ=;;
뭐 조그만 부품들 같은 건 떨어졌구요....

그래서 스캐너와 타블렛을 본체 뒤쪽 포트에다 꽂았는데요.
얘가 반응이 없는 겁니다.

USB를 꽂았다 뺐다 하면 '딩동' 하고 소리가 나잖아요. 그런 것도 없고..

앞쪽 포트가 망가진 거니 케이스를 바꾸어서 연결해봐도 반응 없구요.

...더우기 케이스를 바꾸는 과정에서 USB 부분의 연결선들의 제 위치를 찾지 못한겁니다. ;; (대충의 연결은 얼추 하는데 이 작고 몇개 되는 선의 연결은 어려워요..ㅠ_ㅠ)
인터넷 찾아서 어케 어케 연결해 보긴 했는데..USB포트는 역시나 반응이 없구요. (제가 잘못 찾아 끼운걸까요.)
....설명 그림이 제게 좀 어렵긴 했습니다....;;;

지금 스캐너는 다른 컴에 연결해서 하고 있는데 작업 문제상 타블렛은 다른 컴에 연결이 힘들구요.
(사양 문제 때문에.) 마우스로 일일히 작업하자니...참 중노동이네요..ㅡㅡㅋ 더우기 최근에 디카가 마련되서 USB포트의 필요성은 더 강화(?)됐구요.

글이 길어졌지만...그래서 지금 갈등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1. 좋은 분의 조언을 받아 USB의 내부 연결선들을 다시 한번 연결해 본다.

2. 메인보드를 새 걸로 바꾼다.

...결론인 즉슨 갈등의 기로 중 1번의 쉬운 설명을 질문하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