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들으면서 히어링 위주로 했습니다.
가사해석으로 공부했죠.
최근 해석을 안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제 누나의 경우 3개월간 어학학원다니면서 어학공부해서 지금은 일본에서 호텔업계 통역일 하고 있습니다 -_-;

일본 가요나 애니메션을 좋아하신다면 적극 활용해보세요 저도 셤 쳐봤는데 듣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유학가실거면 일본어능력시험 1급은 따놓으셔야겠네여

일본인이 일본인으로 착각할 정도로 일본어에 유칭하신 저의 아버님의 말씀에 의하면...

무조건 외우고 말하고 그럼 된다고 하더군요...(근데 울 아부지..36년생..일제치하에서 소학교 다니심...거기서 일본인 선생 밑에서 일본어 배우심)

결론 어릴때 배운 외국어가 평생을 좌우한다...

일본 유학중입니다. 빠른시일내의 유학목표라면 독학은 비추구요.. 학원다니면서 열심히 하는걸 추천합니다..

드라마, 음악, 영화가 특히 도움많이 됩니다. 일본인이랑 회화하는것도 도움 많이 되고.

대학생이시라면 학교 어학원 수업도 추천해요..

좀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론 레임보단 다음이나 등지의 일본유학관련 까페 잘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독학은 조금 비추고요. 학원 다니시는게 훨씬 효과가 좋긴 해요

독학은 뭣보다도 굳은 의지가 중요하지요..쿨럭

독학이야 될지도 모르겠지만, 비추하겠습니다. 어느 언어든간에 발음실수로 망칠수 있으니
학원에서 배우세요. 그리고 애니나 가요가 초급이라면 드라마는 중급, 토크쇼같은건 실전수준입니다.

제 싸이의 글을 옮겨드릴께요. 여러군데서 본 정보와 제가 직접 겪은 정보를 모아둔 글입니다.

[최초의 난관은 히라가나 카타카나]

히라가나는 미친 듯이 무조건 외우시고, 카타카나는 대충 훑어보고 한 10번 정도 써보세요. 카타카나는 이런 느낌이구나~ 정도만 익히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초급 단계에서는 카타카나가 그리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차근 차근 나오는 외래어 단어와 함께 익혀나가시고, 처음부터 외워 질리느니, 차라리 중급 정도 되셨을 때 확실히 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초급 책은 다락원, 동양 문고 둘 중 아무거나 테이프 딸린 초급 책을 고르시길 추천합니다. 시사 일본어는 초급 단계에서는 비추천 교재입니다. 중-고급 정도에서 보시면 문법적, 단어적 시야가 넓어지고 좋습니다. 독학을 원하셔서 테이프 딸린 것을 추천드렸습니다.

일본어건 영어건 중요한 것은 정확한 발음과 억양입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테이프를 들으며 공부하시는 겁니다 약 8과 정도보시면서 들으면 발음과 억양에 대해 나름의 기준이 생깁니다.

그리고 형용사, 형용동사 (의미가 아닌 활용법에 따라 구분짓는 겁니다)를 배우신 후 차근차근 영상 매체를 접하며 흥미를 키워가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뭐든 좋습니다.

좋아하는 배우의 작품을 골라서 하루 2편씩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자막에 의존하지 말고 배운 단어들이 몇개나 있는지 귀를 기울여보세요.

또한 이 쯤 되었을 때 절대로 일본어 공부를 그만두지 못하도록 일본인 메일 친구 하나를 사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동사 부분부터 한자와 일본어의 경계선에서 많이 괴로우실 겁니다.

초급을 벗어나면 자신의 입장을 정하셔야합니다.

ⓐ 난 자격증을 따서 일본어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
ⓑ 난 일과 따로 취미로 일본어를 하고 싶다. 듣고 알고 말할 정도면 된다.

용도에 따라 공부 방법이 달라집니다.

만약 ⓐ번을 택하셨다면, 힘들어도 성질을 죽여가면서 한자와 일본어의 경계를 잘 외우셔야합니다. 조금만 참으면 또한 동사에서의 한자와 일본어의 경계를 나름의 감을 잡게 됩니다. 만약 ⓑ번을 선택하셨다면, 한자는 빼놓고 히라가나 부분만 외우세요. 듣기와 회화를 하는데는 히라가나만 있으면 활용법까지 가능하니까요.

여기 동사까지가 초급입니다.

[중급은 독해와 관용구]

제 기억으로 저는 이 쯤 한 쪽에는 일본어, 한쪽에는 한국어가 적혀 있는 책을 사서 봤습니다. 지금 그 출판사는 망한 듯.. 하고.. 동양문고에서 똑같은 형식의 책이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3학년 교과서에서 보시기 부담 없는 걸로 골라 사세요 (권당 5천원 정도) 이 때 자기 수준보다 조금 낮은 책을 사서 보는게 나중에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려운 책을 고르시면 금방 포기하게 되니까 편한 걸로 사서 보세요.

[고급 에서는 심화 독해와 회화 ]

이쯤 커플 단어(우산 - 쓰다, 펴다, 접다 이런 식으로 한 단어와 짝을 맺는 것들)을 찾아 외워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급은 심화 독해와 회화로 이루어집니다. 이 때는 반드시 학원에 가셔서 회화 수업을 들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기가 공부하기 싫은 부분도 강제적으로라도 배워야 그 언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는 스포츠 계열은 정말이지 공부하고 싶지 않았는데 수업 시간에 하면 어쩔 수 없이 들어야하고, 단어를 외워야합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그 귀찮은 것들이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이 때 쯤 단편 소설 원문같은 걸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

그렇게 회화를 약 6개월 거듭하시고, 영상매체를 꾸준히 접해나가시면 고급에 도달해 있을 겁니다. 영상 매체에서 자막 없이 들을 수 있는 경지가 되셔야 하는 거죠 ^^; 이것 역시 한 순간에 이뤄지진 않습니다.

모든 외국어는 어렵고, 귀찮고, 슬럼프가 있어서 잘 안되는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을 이겨내는 사람만이 고급으로 갈 수 있습니다. 슬럼프가 있다고 공부를 중단하지 마세요 안하면 안할 수록 까먹는게 공부입니다. 비단 외국어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하고 불과 2년 지나면 수학 공식들이 싸그리 머리 속에서 청소됩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까지 약 12년간 배워온 수학마저 그러한데!! 잠시 잠깐 배운 외국어는 더욱 더 금방 까먹어집니다.

힘든 시기가 오시면, 잠시 앞으로 넘어가서 자기가 공부하며 가장 술술 읽혔던 본문이나 문장을 읽으며 자신감을 되찾으세요.

즐거운 일본어 공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나도모르게...'여기는 그라게시판입니다.'라는 리플을 기대하고있었다;;

일본어 배우시러, 일본 유학 가시는거라면.. 솔직히 안 가시는게 낫구요
다른 전공을 하기 위한거라면..

외국어 공부는 결국
많이 듣고 많이 말하고 많이 쓰고 많이 보는게 최고입니다.

일본어는 특히 언어의 구조가 한국어랑 비슷하니, 문법을 기본적으로 습득(주로 동사활용등)하시고,
NHK 어린이 프로부터 시작해서, 많이 들으세요.
책은 어려운 소설책보다 만화책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데스노트류 제외 -_-)

회화학원도 전 추천해요. 말하기는 일본어를 쓰는거랑 생각하는거랑.. 틀려서 자주 써야 느니까요
(전 회사에서 일본어를 쓸 기회가 많아서 -_- 학원은 안 갔습니다.)

전 독학으로 배웠습니다만, 일본어를 배우려고 어학연수 간다면, 말립니다.
집이 여유가 많으시다면야, 경험삼아서 좋다지만..

독학...어떨지 모르겠지만 처음 석 달 정도는 학원 다니면서 발음 교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일본 사람이나 아랍인들이 지적하는게 한국인은 z랑 g가 구분이 안된다고 하거든요. 억양 문제도 있고요. 그리고 독학하면 역시 일본어도 한국어처럼 정규 문법에 없지만 생활 일본어로써 발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건 책보고 까페 다닌다고 알기는 어렵죠. 어차피 발음 어렵잖은 일본어 하는데 일본 사람이 듣기에 이다 도시 한국어 하는 느낌으로 들리면 좀 그렇겠죠. -_-;

제 일본어 선생님은 아예 집에서 책 읽어오지도 못하게 하더군요. 발음 망가지면 자기는 교정 못해준다고. 한 석달 정도는 학원 다니시고 독학 결정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듣는거는 뭐 -_-; 일본 영화나 게임 애니매이션은 자막이 없어도 대부분 듣기는 됩니다. (..애니의 폐해..털썩;;)
음...일단 초급일어부터 사서 조금 해보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학원으로 고고 해야겠군요 ^^
조언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학을 가려면 아직 꽤나 오래 남았기 때문에 좀 시간을 두고 해야겠네요 ^^

개인적으로 애니는 정말 비추 -_-; 애니에서 나오는 '말투'를 실제로 쓰는 사람을 본적이 거의 없는듯.

드라마->어느정도 수준 넘어가면 쇼프로 가 좋은것 같아요.

그림자의바다/ 일본어 배우러 일본간다면 말리시겠다니요.. 한국에서 배울수 있는데는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습니다
간사람 하고 안간사람하고 확실히 차이 납니다.
현지 일본사람들이 어떻게 말하느냐를 보는건 여기서 그냥 학원선생님들하고 얘기하는것하고도 다르고
여튼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일본어와 현지에서 접할 수 있는 일본어는 조금 다릅니다.
갈 수 있다면 갔다 오는게 좋죠. 다만 갈려고 한다면 1년 이상으로 갔다오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