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관련 자격증 중에 '기획 자격증' 이란 걸 얼핏 들었는데요.
대부분의 실무 경험자 분들이 이거 딸 시간에 다른 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고 하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시더라구요.
그렇다면 MOS 자격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기획자에게는 MS워드와 파워포인트가 필수라는 얘기를 들었고, 그에 대해 '막연히 혼자 공부하느니 자격증이라는 목표를 세워두고 도전하면 좀 더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당연히 자격증이야 있으면 하다못해 뽀대용으로 단 1g이라도 도움은 될 거고, 자격증을 딴 후에도 실용적인 사용을 위해 추가적인 학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봤습니다.
공부 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태반이고 그런 상황에서 그냥 책 한권 아무거나 사서 쭉 훝어보면 의외로 모르던 부분이 한개씩 나오곤 하는데 그런 부분만 대충 보고 가서 치면 됩니다. 그 일을 공부하는데 자격증 그 자체에 목적을 두고 공부하면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머릿속에도 잘 안들어오고 괜히 딴거 할 시간이 아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