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개발 담당을 김동건님이 맡으셨죠. 그 분은 카이스트에서 나오셨어요.
'일단 학력'은 공감 못 하는 부분이에요. '일단 능력'이죠.
2005.09.27 00:47:55 (*.7.124.197)
009
예전에 학규님이 밝힌 적이 있죠. 진정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학력때문에 이 업계에서 성공못한 사람은 없다고요..
이제 그 반대의 경우(학규님 의견에 반대라는게 아니라 Case가 반대라는 이야기 입니다.)를 말씀드리면 Sky정도가 아니라 그 위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버드, 스탠포드, UCLA , 동경대 등등 부터 친한 분 중에 Wharton출신도 있습니다.
참고로 위의 와튼(펜실버니아대 MBA)은 MBA 랭킹 3년 연속 1위인 학교입니다.
게임업계가 꼭 학력이 중시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게임업계라고 학력이 무시되는 것도 필요없는 것도 아닙니다.
뭐든 많이 배울수록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고3학생이시라면 당연히 주변 분들중에 게임업계 관련자가 적을 것입니다.
어떠한 편견도 가지지 마세요. 그리고, 내가 이렇게 좋은 학교를 가는데 게임업계에서 일하는게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게임업계에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업계든 학력이 높다고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 취업지원자 사이에서 Sky라면 대단한 가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 입사원서 받아보면 그 보다 더한 학력가진 사람 구름처럼 많습니다. 그리고, 꼭 학력으로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요.
요약하자면.. 게임업계 고학력자, 얼마든지 있고 큰 의미를 둘 필요도 없습니다.
2005.09.27 00:50:27 (*.96.19.248)
개츠비
이런말도 있죠 ^^ 게임업체에 취업할려면 게임을 만들어 보라!!
2005.09.27 01:29:48 (*.229.103.31)
고학력자
게임업계에 고학력자가 너무 많다는게 문제죠.
2005.09.27 02:35:33 (*.219.112.109)
직딩
이름있는 대기업 씨리즈 겜사 가실려면 학력 중요합니다. 윗분말씀 처럼 고학력자 즐비하죠.
그리고 고학력자들도 채용에 매우 많이 몰리니 ..입사지원시 필터링도 당근 있구요...
사견으로 학벌란이 이력서에서 빠지지 않는한 학벌.....갖추세요...능력도 되신다니.
학벌란이 이력서에서 사라지는날은 제 사라생전에 엄을듯 하네요 ,ㅡㅡㅋ(전 20대 후반)
2005.09.27 08:12:11 (*.142.181.3)
길
대학 무조건 가세요.
인생이 항상 계획한데로 풀리는것도 아니잖수.
2005.09.27 10:14:23 (*.243.161.2)
구경꾼
학벌... 뭐라고 해도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이 아닌 게 되기전까지는...
2005.09.27 10:27:35 (*.108.47.2)
이젤
아주 실력이 있지 않으면 대학을 나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가 고졸출신인 모 업체에서조차도 학력에 따라 대우가 다르더군요.
실력으로 확실히 승부할 자신이 없다면 조건을 갖추시는게 좀 편하긴 합니다.
다른일을 하셔도 영향을 받구요.
현실이니.... 현실과 타협을 하시던가.. 고생스러워도 끝까지 투쟁하시던가. ^^;
2005.09.27 11:31:55 (*.51.67.148)
게임초보
게임업계는 90년대만 하더라도 고생길이라서 고학력자중 가는 사람이 적었지만 시장이 커진 2000년대 들어서는 오히려 과열된 듯 보입니다.
골드러쉬가 이어지고 있지만 돈 버는 사람들은 여전히 90년대부터 하던 묶묶히 도전하던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5.09.27 13:01:48 (*.176.176.76)
용회
대학은 자신의 몸값을 높게보일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죠 . 전 그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좋은대학에서 훌륭한 교수님의 지도를 받으면 더욱더 자신의 가치를 높일수 있지만..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학력으로 성공한사람이 있다면, 저학력으로도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선택은 자신의 몫입니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죠.....
..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면 어짜피 공부를 무지하게 해야합니다.
자신이 좋은대학에 진학할 능력이 된다면 하는것이고, 그러핟고 진학할 능력이 안되면 다른방법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면 되는 것 입니다..
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를 하면서... 고3생활을 마무리 해가고 있습니다 OTL...
2005.09.28 00:19:46 (*.252.52.53)
hackest
음.. 게임 업계라고 학력 안볼까요?
자.. 두 사람이 신입입니다. 한 사람은 학력이 좋고 한 사람은 좀 안좋습니다. 근데 능력은 같습니다.
글 쓰신 분께선 그럼 누굴 뽑으실까요?
그러나.. 신입이고 능력이 같을경우 얘기구요.. 경력자 이상에서는 학력 안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보다 업무능력이 '월등히' 좋을 경우에는 학력과 관계없이 능력이 월등히 좋은 사람을 뽑습니다. 그러나 대우는 학력이 좋은자가 월등히 업무를 잘 할 정도로는 안해줍니다.. 대부분 이 부분을 최종학력으로 판단합니다. 최종학력에 따라 대우에 약간 차이가 있지요... 이건 매우 안좋은 부분이긴 하지만 상당수 대기업은 이런 내규를 알게 모르게 갖고있지요.
여튼 실력이 월등해야 하는겁니다. 경력 2년차 이상 되면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은 구분이 확 갑니다. 그때보단 학력보단 실력으로 뭔가를 보여줘야겠죠.
2005.09.28 00:53:24 (*.89.123.84)
때려주자
대기업은 당연한 거고, 중소기업은 어때요?
2005.09.28 08:58:41 (*.107.113.162)
안군
중소기업이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 중소기업 - 게임 개발사 -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게임업계에서, 신규 채용할때 자신은 학력 안본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십중 팔구 고학력자였습니다 (--;)
뭐, 카.포 SKY 까지는 아니더라도, 인서울, 전통의 명문대학교 수준은 다들 됩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분들 대부분이요...
2005.09.28 10:52:02 (*.230.144.70)
reda
실력을 갖춘 고학력자를 마다할 이유가 없는 거겠죠. 그 실력의 기준을 판단하는 회사의 관점이 좀 모호하다는 것을 비판해야할 듯.
2005.09.28 19:05:19 (*.89.123.126)
때려주자
부디 재밌는 게임 만들어주세요. 흐흐
2005.09.29 21:39:05 (*.233.240.31)
Faye
실력이 있으면 초졸이던 박사출신이던 다 좋아합니다.
단 대우를 받는데 있어선 학력좋은게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반대로 실력이 없으면 학력좋아도 안씁니다. 이게 중요한거죠.
가장 중요한게 실력이고 학력은 대우에 있어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라고 이해하는게 정확합니다
자신이 탑클래스 정도의 실력을 가졌다 혹은 가질것이다라고 생각하시면 학력에 연연안해도 됩니다.
그렇지않고 자신이 그냥 그저그런 개발자중의 하나가 될거라고 생각이들면(주제파악) 학력에 연연하셔야 됩니다.
2005.10.01 20:34:33 (*.49.42.21)
용회
몸값을 높이는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명문대는 한가지 방법일뿐입니다.
길을 여러갈래로 있으니 자신이 제일 자신있는곳으로 택해서 해쳐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05.10.01 20:34:54 (*.49.42.21)
용회
(저는 맞춤법부터 빨리 익혀야 할듯 -_-;; 뒤돌아서면 까먹으니..덜덜덜)
2005.10.06 17:57:21 (*.115.182.12)
fsdg
대한민국은 무슨 사업을 하든, 입사를 하든 인맥이 가장 중요한 나라입니다.
이건 대한민국이 군사정권을 거친 나라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작은 빵집을 운영하더라도 서울대학교 출신의 사장이 운영하는 빵집이 더 크고 빠르게 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