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 대중화 실패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이걸로 아는데
주류로 언급이 되는 경우가 별로 없는게 이상해서 써봅니다
다른 게임보다 유독 FPS의 경우 멀미를 호소해서
게임을 못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Motion Sickness In 3D Games 이런 주제로 외국에서도
종종 이야기 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고요.
시점이 많이 움직이는 다른 MMORPG게임의 경우는
그런 사례가 별로 없기도 해서 전부터 많이 궁금해왔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해 관련 자료를 알고 계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윗 문장이 조금 애매한데요.. 예를 들어보자면,
FPS에서 1인칭 시점으로 앞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앞으로 걷는 키를 누름으로써 캐릭터가 앞으로 갈 것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나 혹은 눈에 보이는 장애물일지라도 인지할 틈이 없이 캐릭터의 행동을 막게 된다면,
당연히 뇌에선 앞으로 갈 것을 기대하는데 화면은 멈춰있습니다.
이런 기대와 현실의 괴리 때문에 멀미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옆을 보고 싶어서 마우스를 돌렸는데,
기대한 것보다 덜 움직이거나 더 움직이게 된다면 그 역시도 괴리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미숙한 플레이어는 멀미를 느끼게 됩니다.
※ 2009-10-30 13:59:40 에 "Cloudkiss(cloudkiss)" 에 의해 수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