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처음 만든건 98 년 2 월쯤이었고, 논현동 모처의 반지하실방에서 두명이 집에서 컴퓨터 가져와서 시작했었습니다. 계기는 물론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였고, 그러기엔 돈도 없고 했기 때문에 다른 회사 제작 외주를 하면서 조금씩 자본을 모았었습니다. 그 후에 손노리와 합작을 하면서 악튜러스가 태어나게 되었죠
2002.12.18 00:03:01 (*.147.157.106)
neolith
회사를 만들면 누가 처음부터 돈 다 대주겠지라고 바라지 말고 작은 것부터 계산하면서 시작해보세요. 외주일을 한 경험들은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002.12.18 00:06:04 (*.159.228.43)
김웅섭
네! 감사합니다.. 근데.. 이거.. 회원정보 수정어떻게 하죠?
2002.12.18 00:07:28 (*.147.157.106)
neolith
탈퇴하고 다시 가입하심이..
2002.12.18 00:12:26 (*.48.37.195)
biscuit
잘..하면 회탐란 될지도..;
2002.12.18 02:41:15 (*.74.181.33)
박주영
경영쪽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우선 회사는 돈문제가 최고의 문제라 생각되는데요.
많은 벤처 기업들이 생겨났었어도 실패 주 원인이 경영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들었을 뿐 진실은..;;;)
2002.12.18 10:38:17 (*.48.37.195)
biscuit
경영학 스터디를.. =_=;;
2002.12.18 12:43:53 (*.147.157.106)
neolith
처음에는 경영부분에 있어선 실패라 할 수 있었죠. 개인사업자로 시작했던 그라비티소프트는 자금문제때문에 한계에 부딛히게 되었으니까요. 악튜러스라는 타이틀이 회사가 당시 가졌던 역량에 비해 너무 부담이 컸고, 중간에 계속 현금을 벌어올 방법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꾸준히 현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것과 악튜러스의 개발을 병행했어야 좋았겠지만, 아니면 좀 더 나은 투자자를 모아서 회사를 키우는 방법이 나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