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자과 찌질이 대학원생입니다.
TI DSP를 사용한 보드에서 작업을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보드 제작사 쪽 개발자분께 물으니 C++은 느려서 사용하지 않고 전부 C로 개발하신다더군요.
ARM계열에서 HDL이나 C는 사용해 보았지만 C++을 써 본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C++로 작업해볼까 싶은데요
어떤 능력자 분들은 네트워크 드라이버에 C++을 썼으나 성능에 하자가 없었다고 하던데
600MHz 정도 나오는 프로세서에서 C와 C++ 코드의 경우 과연 차이가 클까요?
C++을 그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in depth 시리즈나 effective C++ 정도의 책들을 사놓고 틈날때마다 읽고는 있습니다.
평소에도 일반적인 알고리즘을 코딩할 땐 C++로 작업을 하구요.
그리고 C++을 쓴다면 STL, TR1이나 boost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을지요?
임베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miro samek의 책에 잘 나와 있습니다. 객체지향언어에 의존하지 말고 객체지향을 따로 배워 C에서 사용하는 게 더 정확하게 익히는 것입니다.
그리고 Embedded C에서는 두꺼운 C++책에 나온 많은 것들이 구현되어 있지 않습니다. Boost같으면 Embedded C에 구현이 안되어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필요없다고 할 가능성이 많죠. 객체지향을 따로 잘 익힌후 Embedded C에 여러 C++라이브러리가 도입된 후에 C++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