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에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만 근대에 와서는 C++과 JAVA를 주로 들어보셨을겁니다.
MS에서 JAVA의 플랫폼에 구애되지 않는 방식이 부러워서 C#을 새로 내 놓았지요.
저도 아는게 없지만, 일단 언어는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유는 컴퓨터라는 기계를 돌리기 위해선 규칙같은게 있기 때문이라죠.
그래서 하나의 언어를 잘 알게되면 다른언어는 기본을 이해한 상태에서 배울수 있다는겁니다.
참, 그리고 어떤것을 개발할땐 언어의 차이가 없다 라고 들었어요, 물론 완전하게 같을수는 없지만 W플레이어(뭔진 모르지만 winamp는 아니죠?)와 같은것을 C++, JAVA, C# 그 어느것으로도 만들수 있다는거죠.
2005.12.15 06:32:59 (*.208.191.3)
꼬마네꼬
C/C++가 프로그래밍 언어의 주축이 된지는 10년도 더 됐고,
C언어를 대체할 획기적인 언어가 개발되더라도 최소 몇 년에서 몇 십년은 더 지나야 C가 사라질 겁니다.
흔히 C/C++가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데에 사용 된다고 막연히 생각하기 쉽지만,
핸드폰이나 각종 플레이어(CD/MP3/DVD 등)의 펌웨어, OS와 여러 하드웨어 드라이버, JVM이나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의 컴파일러 조차 C로 만들어집니다.
(물론, Windows도 C로 만듭니다 :3)
웹으로 많은 것을 처리하긴 하지만 모든 것을 처리하진 못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로 하신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앞서 이야기 했지만, 웹을 사용하기 위한 환경 조차 보통 C로 만들어 지는 걸요.
분야에 따라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사용되긴 합니다만, 가장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C언어입니다.
(프로그래밍과 별로 상관 없을듯한 전기공학 분야에서도 쓰입니다. - 사실 상관 많다고 하지요.)
게다가 다른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C/C++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C/C++를 배워두면 그러한 다른 언어들을 배우는데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는 게 정확한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C/C++부터 하라고 하는 것이고, 배워서 손해볼 것은 없어요.
과거 코볼이 순식간에 C에 무너진것 처럼 뭔가 획기적인 언어가 나온다면 순식간에 C가 무너질지도... -_-a;
2005.12.15 11:38:43 (*.107.113.189)
안군
아.. W 플레이어... 웹 기반 실시간 동영상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말씀하시는거죠? 그거 ActiveX라고... C++을 이용해서 만든 웹 컴포넌트입니다. ㅡㅡ;;;
2005.12.15 12:46:15 (*.96.20.206)
개츠비
다른 획기적인 언어가 나와서 c가 무너지더라고 배워뒀던 지식이 쓸모 없게 되진 않을꺼라
봅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배우셔도 됩니다.
2005.12.15 13:22:02 (*.107.113.189)
안군
C 언어가 한꺼번에 무너질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현재 거의 유일무이한 "중급 언어"이고, 이와 같은 중급 언어는 아직도 안 나오고 있습니다.
C가 무너진것은 오히려 C++ 이 나왔기 때문이고, 현업에서 순수 C 가 사용되는 경우는 현재 거의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겠죠.
C와 다른 언어의 가장 큰 차이는 "포인터"입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메모리를 직접 억세스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얻어지는 엄청난 퍼포먼스 향상은 아직까지 고급 언어로는 어찌 할 수 없는 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SM은 제외입니다;;)
컴퓨터의 사양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기 때문에, 이제 C 와 같은 중급 언어에서 얻어지는 퍼포먼스 향상은 필요없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사양이 좋아질수록, 그 만큼 사용자들의 요구수준은 점점 높아지고,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는거죠.
그리고, C 언어를 배움으로서 얻어지는 것은, 단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지식도 있겠지만,
다른 고급 언어에서 얻기 힘든, 메모리 관리 측면과, 프로그래밍의 효율성을 높히기 위한 여러가지 기술 등도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C/C++을 마스터하신다면, 다른 언어를 익히는건 그리 어렵지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저도, 얼마전에 C#을 이용한 웹 프로젝트를 해봤는데, C++만 해보고 C#은 처음 해봤지만, 금새 적응이 되더군요...)
2005.12.15 13:48:29 (*.208.191.3)
꼬마네꼬
C가 빠른 시간 안에 무너지기에는 사용 범위와 '이미 만들어진 것들'이 지나치게 광대합니다.
대체할만한 획기적인 언어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한 순간에 바뀌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포트란은 이미 만들어진 많은 라이브러리 때문에 아직도 일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거든요.
2005.12.24 19:58:58 (*.224.157.249)
asdf
C++를 대체할 언어는 C에서 C++로 바꼈듯이 C++의 강화판이 나오면 대체되거나 아니면 C++와 비슷한 모습을 한 언어이겠죠. 래봤자 컴퓨터프로그래밍 언어들이 다 그게 그거인것 같지만은. 저는 C언어만 혼자서 봤는데 자바고 루비스크립트고 뭐고 한번씩 보는 다른 언어소스코드들을 잠깐이나마 훑어보니 다 그게 그거인것 같더군요.
MS에서 JAVA의 플랫폼에 구애되지 않는 방식이 부러워서 C#을 새로 내 놓았지요.
저도 아는게 없지만, 일단 언어는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이유는 컴퓨터라는 기계를 돌리기 위해선 규칙같은게 있기 때문이라죠.
그래서 하나의 언어를 잘 알게되면 다른언어는 기본을 이해한 상태에서 배울수 있다는겁니다.
참, 그리고 어떤것을 개발할땐 언어의 차이가 없다 라고 들었어요, 물론 완전하게 같을수는 없지만 W플레이어(뭔진 모르지만 winamp는 아니죠?)와 같은것을 C++, JAVA, C# 그 어느것으로도 만들수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