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와 스터디
게임들을 하다가 캐릭터의 움직임들을 보면서 자주 하는 생각이 있는데
캐릭터의 움직임은 프로그램으로 제어할수 있는 건가요?
음 정확하게 말하자면 칼을 휘두르는 모션을 그래픽툴로 애니메이션 작업 없이
프로그래머가 그 모션을 그리도록 코드를 짤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것이 가능하다면 프그래머가 코드로 모션을 그리는 것이
그래픽 툴로 작업하는 것에 비해 가질수 있는 장단점이 어떤것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학규님 빠돌이에 불과한 녀석이라 이런 질문을 할 다른 싸이트는 알지를 못해서 이렇게 여기다
질문글 올려봅니다.
캐릭터의 움직임은 프로그램으로 제어할수 있는 건가요?
음 정확하게 말하자면 칼을 휘두르는 모션을 그래픽툴로 애니메이션 작업 없이
프로그래머가 그 모션을 그리도록 코드를 짤수 있는가?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것이 가능하다면 프그래머가 코드로 모션을 그리는 것이
그래픽 툴로 작업하는 것에 비해 가질수 있는 장단점이 어떤것인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실수 있으신가요?
학규님 빠돌이에 불과한 녀석이라 이런 질문을 할 다른 싸이트는 알지를 못해서 이렇게 여기다
질문글 올려봅니다.
2008.09.29 21:34:39 (*.158.67.185)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893point (13%), 레벨:3/30"){kind=icon}
고민일세 오.. 그렇군요.. 간혹가다 게임을 해보게 되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자연스럽다라고 느끼는 게임과 뭔가 좀 캐릭터의 움직임이 부자연 스럽다 라고 느끼는 게임이 있어서 혹시나 다른 어떤 기술적인면(여기서는 제가 생각한 프로그램 코드를 이용한 제어;;)이 있어서 그런건가 하는 게임 제작에 관해 지식이 없는 생각을 해버렸군요. 그러면 캐릭터의 움직임은 크게 투자하는 시간 + 노하우 로 이루어지는 걸로 보면 되는건가요?
2008.09.29 21:57:31 (*.187.44.19)
cretom 여자애 손을 잡아끌면서 이리저리 댕기는 애니라던지 (ex-ICO)
사람들을 손으로 밀어내며(어깨든, 허리든 손닫는곳을 밀어내며) 지나간다던지 (ex-어쌔신 크리드)
거대한 몬스터의 손에 한손으로 매달린 상태인데 몬스터가 휙휙 손을 내리저어서 매달린 캐릭터가 달랑달랑 한다던지 (ex-완다와 거상)
바하무트님이 말씀하신 래그돌이라던지 (물리엔진 적용됐다는 웬만한 FPS에서 많이 보이죠..)
경사진 바닥에서 캐릭터 발이 바닥에서 뜨지 않게 걸어다니기 - 미리 만들어놓는 애니만 플레이하는경우 경사가 진 바닥에는 발이 허공에 뜨거나 바닥속으로 들어가는거 많이 보셨을겁니다;; (ex-건담 vs ZAFT)
등등.. 애니 담당하시는분이 정적으로 만들어놓는게 불가능하거나, 이상해보이는 경우의 애니들은
동적으로 프로그램으로 계산할 수 밖에 없어서 애니를 리얼타임으로 만들어서 플레이하는거지욥.
캐릭터의 특정 부분에만 적용하는거나 특정 프레임만 적용하는건 몰라도 모든경우를 다 그렇게 처리한다면 많이 힘들겠죠
애니 자체의 완성도도 디자이너분이 만드시는게 훨 뛰어날거구요 (혹시 전에 레임에 올라왔던 흐느적거리는 스모게임을 플레이 해 보셨으면 이해가 빠르실듯;)
사람들을 손으로 밀어내며(어깨든, 허리든 손닫는곳을 밀어내며) 지나간다던지 (ex-어쌔신 크리드)
거대한 몬스터의 손에 한손으로 매달린 상태인데 몬스터가 휙휙 손을 내리저어서 매달린 캐릭터가 달랑달랑 한다던지 (ex-완다와 거상)
바하무트님이 말씀하신 래그돌이라던지 (물리엔진 적용됐다는 웬만한 FPS에서 많이 보이죠..)
경사진 바닥에서 캐릭터 발이 바닥에서 뜨지 않게 걸어다니기 - 미리 만들어놓는 애니만 플레이하는경우 경사가 진 바닥에는 발이 허공에 뜨거나 바닥속으로 들어가는거 많이 보셨을겁니다;; (ex-건담 vs ZAFT)
등등.. 애니 담당하시는분이 정적으로 만들어놓는게 불가능하거나, 이상해보이는 경우의 애니들은
동적으로 프로그램으로 계산할 수 밖에 없어서 애니를 리얼타임으로 만들어서 플레이하는거지욥.
캐릭터의 특정 부분에만 적용하는거나 특정 프레임만 적용하는건 몰라도 모든경우를 다 그렇게 처리한다면 많이 힘들겠죠
애니 자체의 완성도도 디자이너분이 만드시는게 훨 뛰어날거구요 (혹시 전에 레임에 올라왔던 흐느적거리는 스모게임을 플레이 해 보셨으면 이해가 빠르실듯;)
2008.09.30 09:24:33 (*.227.83.234)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878point (54%), 레벨:6/30"){kind=icon}
보통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는 시간 + 노하우 + 센스로 이뤄지기 마련입니다만, 최근엔 모션캡쳐(모캡) 비용이 낮아지면서 모캡데이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를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기때문에 애니메이터가 여전히 필요합니다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동작을 만들어낼수 있죠.
얼마전 나온 몬스터헌터도 모캡을 이용한 게임입니다.
이를 그대로 적용하기 힘들기때문에 애니메이터가 여전히 필요합니다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는것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동작을 만들어낼수 있죠.
얼마전 나온 몬스터헌터도 모캡을 이용한 게임입니다.
2013.05.19 13:13:06 (*.153.235.115)
bestbasci01@yahoo.com
그래픽툴에서는 마우스로 정점을 옮겨가며 확인하고 수정할수 있지만,
프로그램에서는 수치입력으로 제어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픽툴->수치데이타->프로그램 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한가지 예외적인 부분이 있는데 흔히 헝겁인형(rag doll:래그돌)이라 부르는 경우입니다.
인간이나 동물이 주체적인 움직임을 잃었을때(쓰러질때, 죽었을때) 흐느적거리며 지형에 굴러다니는데
이경우는 모형의 각부분이 닿는 지형이나 건물을 물리적으로 계산해 쓰게됩니다.
하지만, 자연스로운 움직임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냥 인형처럼 굴러다닐뿐이라 헝겁인형이란 이름이 붙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