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취직이 되긴하겠지만 대부분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을 구합니다

2.자격증이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죠..

3.처음부터 기획자로 입사하는 분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이이나 다른 일 하시다가 어쩌다보니 기획 일 겸하면서 하시는것이 다반사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컴공학과를 나오셨다고하니

상대적으로 입사가 수월한 프로그래밍쪽으로 알아보시고

어느정도 게임 회사 돌아가는 구조에 익숙해지면 기획자로 넘어가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1. 됩니다
2. 없습니다
3. 됩니다.
4. 어차피 이바닥 구인난입니다.
5. 삽질로 시작해 삽질로 끝납니다.

1. 됩니다. 개념충만이면 가능은 합니다
2. (단호하게) 없습니다.
3. 됩니다. (현업기준으로) 그러나 서적으로 공부하는건 바보짓이라 생각 합니다. 학원은 더더욱 그렇구요.
4. 어차피 이바닥 구인난입니다. (개념충만한 기획자는 대한민국에 20%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5. 삽질로 시작해 삽질로 끝납니다. 신입은 보통 작은 롤들을 받긴하겠지만, 보통 개념없는 메인이 자기 하기 싫은것, 자신없는것을 넘겨 주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냥 멘땅에 헤딩한다고 보면 됩니다.

죠챵 / 개념을 갖췄다는 것은 어떤 뜻입니까?

1. 입사할때의 조건은 면접과 포트폴리오 만으로도 취직이 됩니까?
-> 거의 반 정도는 인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면접은 당연한거고 포트폴리오는 원하는곳도 있고 원하지 않는곳들도 있습니다.
-> 하지만 대부분 포트폴리오를 원하는곳이 많습니다.

2. 입사하기 위한 관련 자격증은 어느것이 있나요?
-> 딱히 어떤게 있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저도 기획자지만 통신운용, 통신설비 자격증 같은 엉뚱한것만 가지고 있습니다.. 아참 전 GM으로 시작하였습니다. emoticon_20)
-> 근데 자격증은 그 사람의 그 뭐랄까.. 여튼 그런게 있으므로 없는것보다 있는게 좋습니다..
-> 동급 경쟁자가 있다면 자격증 하나 때문에라도 붙고 떨어질수도 있을겁니다. 작은 차이지만 큰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3.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서적만으로 공부하여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도 취직이 되나요?
-> 아무래도 틀에 박힌 서적과 학원을 통해 나온 포트폴리오라면 틀에 박힌 결과물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 차라리 기존에 나온 게임들에 대한 분석을 포트폴리오 대신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꼭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는것보다 현재의 무언가를 찾아내서 분석하고 정리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4. 기획자의 구인률은 어느 정도 입니까?
-> 저처럼 개념이 조금이라도 있는 기획자들이 절실히 필요합니다.(농담입니다. emoticon_17)

5.처음 입사해서 하는 일이 뭔지 개인적인 경험담을 말씀해 주시면 백배 감사하겠습니다
-> 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전 GM으로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 정원에 물주기, 창문 선텐하기, 가스 떨어지면 가스 채우기, 겨울 되면 나무 지푸라기로 감기, 여름에 비오면 막힌 하수구 뚫기,
-> 새벽 야근중에 미국서 전화오는 사장님의 이야기를 4시간 동안 졸지 않고 듣기 등등... 이런거 했습니다..

근데 무얼 하던 다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인데.. 열심히와 최선을 다한다는 말은 되도록이면 면접시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면접관 입장에선 그다지 좋은 말이 아니랍니다. 능력 없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이야기라나 뭐라나... 어떤 비전을 제시하면서
도전을 해야 하는데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는 말과도 같다나 뭐라나..

여튼 하시려고 하는일 잘 되시길 빕니다. emoticon_12

1. 입사할때의 조건은 면접과 포트폴리오 만으로도 취직이 됩니까?
-> 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다만 확실히 자기가 하고 싶다는 의지와 그를 위한 각오를 보여야 합니다.

2. 입사하기 위한 관련 자격증은 어느것이 있나요
-> 없습니다. 자격증 같은 것은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3. 굳이 학원을 다니지 않고 서적만으로 공부하여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도 취직이 되나요?
-> 학원이나 서적 보다는 게임을 해 보고 그것에 대한 역기획서를 쓰거나 분석서를 쓰거나 오리지널 게임에 대한 기획서를 써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장 중요한것은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의 시각과 함께 기획자적인 시각을 같이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이네~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왜 재미있고 어떤 시스템이 그 재미를 이끌어내는가? 같은 것 말이죠.

4. 기획자의 구인률은 어느 정도 입니까?
-> 항상 구하지만, 구할 사람이 없다고들 합니다. 다들 그저 재미있어 보이니까, 게임쪽 일은 하고 싶은데 프로그래밍은 무리같고, 그림도 못 그리니까
-> 이쪽으로 오려는 분이 많아서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 확실히 주장하면 들어오기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5.처음 입사해서 하는 일이 뭔지 개인적인 경험담을 말씀해 주시면 백배 감사하겠습니다
-> 대부분은 아무것도 안 하고 놀게 됩니다-_- 다들 자기 할 일 바빠서 신경써주지 않습니다.
-> 그 안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직접 일거리를 만드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태됩니다.
-> 처음 입사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쩌라고~~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저 역시 컴공과 나와서 프로그래밍 열심히 하며 혼자 게임 만들다가, 기획일이 좋아서 기획자로 취업했습니다.
현업으로 프로그래머로서 일한 일은 없습니다. 첫 직장부터 기획자였죠. 제 과거를 보는 것 같아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쪽으로 오면서 깨달은 사실은 스스로 확고한 비전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리존 님이 말씀하셨듯이 "아무 일이나 시켜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같은 것은 스스로 무슨 일을 할 것인지 확실히 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지요.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확실히 정하고, 그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세요. 그리고 당당히 자신은 그 일을 하기 위해 이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고 말씀하세요.
회사는 그런 인재를 원합니다(아마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단순히 문서쓰는게 즐거워서는...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피토하실터...

사람 대하면서 팀원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고 하는 부분이............... 엄청나게 -_-...... 스트레스..............

사람 관리하는게 싫으시다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저는 컴공과 출신 2년차 기획자 입니다. 저도 창의적 직업이 좋아서 기획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실무를 해보니 프로그래머 출신 기획자가 인정 받는 이유는 단지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어서가 아닌것 같습니다.
어짜피 훌륭한 기획을 하기위해서는 프로그래머보다 더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셔야 할겁니다. 프로그래머로 시작하셔서 더 공부하시고, 나중에 기획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기획은 못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국내정서상 불가능하죠...
기본적으로 기획이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게임기획이라고 생각할수가있지만,
그래픽과 프로그래밍일을 모두 알아야합니다.
두 부류정도수준의 실력은 아닐지언정 어느정도는 알아야한다는거죠.

이래나 저래나 기획은 그다지 비추천하는바입니다.
그닥 돈벌이는 안된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