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와 스터디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0point (0%), 레벨:0/30"){kind=icon}
19상황1
게임 회사 면접때 받은 질문입니다.
Q:재미있게 한 게임 뭐가 있나?
A:와우
Q:와우 뭐가 재미있었나?
A:PvP가 재미있었다.
클래스의 역할이 뚜렸한 게임이지만, 어느 클래스든지 캐릭터 컨트롤 역량에 따라 승부가 난다.
Q:그건 유저입장이고 기획자입장에서 본다면?
A:솰라솰라
--------------
상황2
친구(유저)와 대화
Q:이 게임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A:그건 이 게임의 설정이 어쩌고 저쩌고,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
Q:그건 개발자 생각이고 유저는 안그런다니까
A:솰라솰라
--------------
기획자가 보는 시각과 유저가 보는 시각이 어떻게 다른 걸까요?
한참을 생각해 봤지만
기획자 입장에서도 유저의 시각을 무시할 수 없을 거 같은데
회사에서는 기획자적인 시각을 요구하는 거 같아요.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다는 답변이 달릴 걸 예상하지만
너무나도 답답해 그럽니다.
게임 회사 면접때 받은 질문입니다.
Q:재미있게 한 게임 뭐가 있나?
A:와우
Q:와우 뭐가 재미있었나?
A:PvP가 재미있었다.
클래스의 역할이 뚜렸한 게임이지만, 어느 클래스든지 캐릭터 컨트롤 역량에 따라 승부가 난다.
Q:그건 유저입장이고 기획자입장에서 본다면?
A:솰라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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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2
친구(유저)와 대화
Q:이 게임 왜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A:그건 이 게임의 설정이 어쩌고 저쩌고,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
Q:그건 개발자 생각이고 유저는 안그런다니까
A:솰라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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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가 보는 시각과 유저가 보는 시각이 어떻게 다른 걸까요?
한참을 생각해 봤지만
기획자 입장에서도 유저의 시각을 무시할 수 없을 거 같은데
회사에서는 기획자적인 시각을 요구하는 거 같아요.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다는 답변이 달릴 걸 예상하지만
너무나도 답답해 그럽니다.
2005.11.28 23:46:59 (*.85.116.189)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067point (77%), 레벨:4/30"){kind=icon}
완숙군 매니아입장 : 재밌냐..
라이트입장 : 공짜냐
기획자(개발자)입장 : 돈벌리냐..
사장입장 : 투자비 작냐
퍼블리셔입장 : 싸냐..
기자입장 : 페이지 되냐
라이트입장 : 공짜냐
기획자(개발자)입장 : 돈벌리냐..
사장입장 : 투자비 작냐
퍼블리셔입장 : 싸냐..
기자입장 : 페이지 되냐
2005.11.29 01:22:37 (*.148.162.248)
호키 유저입장 : 돈되냐?
기획자 입장 : 돈벌거 같냐?
사장입장 : 돈 못벌면 죽어!
퍼블리셔입장 : 돈벌면 다 우리줘?
기자 입장 : 돈 잘벌고 있냐?
기획자 입장 : 돈벌거 같냐?
사장입장 : 돈 못벌면 죽어!
퍼블리셔입장 : 돈벌면 다 우리줘?
기자 입장 : 돈 잘벌고 있냐?
2005.11.29 10:21:28 (*.74.134.59)
유저는 게임이 재미있기만 하면 됩니다. 가장 즐겁게 게임을 플레이 하는 방법을 찾아내고, 그리고 거기에서 재미를 느끼는 것이죠.
하지만, 기획자는 게임을 알아야합니다. 게임이 어떻게 작동 되는지, 어떤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지, 밸런스는 어떤지 등등
리니지2를 예를 들자면,
유저입장>>>>
우선 초반에는 엘마을 북쪽 문쪽의 초보 사냥터에서 열라 사냥을 하는거야..
그런 다음에 남문으로 나가서 15레벨까지 돈을 벌어서 좋은 칼을 사지.
그러고나서 엘던 가서 전직해서 한 30레벨까지 키운뒤에 기란으로 가면 돼..
기획입장>>>
일단 플레이어가 처음 들어가서 리스폰 되는 지점에 저레벨 몬스터를 풀어놓아서 초반 레벨업이 쉽게 만들어 놓았네.
그리고 여기서 바로 고랩 필드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중간에 좀 센 몬스터들을 배치해 놓았구만.
그리고 근처에 NPC를 두어서 퀘스트를 하게 해서, 게임 시스템에 대한 자연스러운 튜터리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놓았네.
그리고, 마을로 가보면, 주 사냥터인 남문 근처에 대부분의 상점과 기능성 건물을 배치해서, 유저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아이템이나 스킬업, 전직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구만...
이정도가 같은 정도의 플레이를 하면서 유저와 기획자의 입장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만들 때, 기획자가 재미있는 게임, 개발자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면 유저들도 재미있어하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조금은 넌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자신의 재미의 척도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좀 무리가 아닐까요?
개발자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보다는 개발자는 게임 개발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게임은? 더 노력하고, 더 생각해서 좀 더 유저의 마음속으로 다가가야겠죠.
하지만, 기획자는 게임을 알아야합니다. 게임이 어떻게 작동 되는지, 어떤 재미를 추구하고 있는지, 밸런스는 어떤지 등등
리니지2를 예를 들자면,
유저입장>>>>
우선 초반에는 엘마을 북쪽 문쪽의 초보 사냥터에서 열라 사냥을 하는거야..
그런 다음에 남문으로 나가서 15레벨까지 돈을 벌어서 좋은 칼을 사지.
그러고나서 엘던 가서 전직해서 한 30레벨까지 키운뒤에 기란으로 가면 돼..
기획입장>>>
일단 플레이어가 처음 들어가서 리스폰 되는 지점에 저레벨 몬스터를 풀어놓아서 초반 레벨업이 쉽게 만들어 놓았네.
그리고 여기서 바로 고랩 필드로 나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중간에 좀 센 몬스터들을 배치해 놓았구만.
그리고 근처에 NPC를 두어서 퀘스트를 하게 해서, 게임 시스템에 대한 자연스러운 튜터리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놓았네.
그리고, 마을로 가보면, 주 사냥터인 남문 근처에 대부분의 상점과 기능성 건물을 배치해서, 유저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아이템이나 스킬업, 전직등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구만...
이정도가 같은 정도의 플레이를 하면서 유저와 기획자의 입장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만들 때, 기획자가 재미있는 게임, 개발자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면 유저들도 재미있어하지 않겠느냐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건 조금은 넌센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기 자신의 재미의 척도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좀 무리가 아닐까요?
개발자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보다는 개발자는 게임 개발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게임은? 더 노력하고, 더 생각해서 좀 더 유저의 마음속으로 다가가야겠죠.
2005.11.29 13:29:21 (*.210.79.130)
자기는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유저의 취향이 어쩌고 따져가며 만든 게임이 재밌을리가?
게임제작이란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함.
우선 자기가 어떤 부분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나서 그 재미를 남에게 전달하는거죠.
애초에 게임이란게 왜 생겨났는지 근본적인 고찰부터 해보시길.
스페이스인베이더나 팡부터 시작해서, 마리오나 FF,DQ같은 게임들이 유저의 취향이나 시장상황을 고민해서 나온 게임이라고 보시나요?
게임제작이란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함.
우선 자기가 어떤 부분에 대해 재미를 느끼고 나서 그 재미를 남에게 전달하는거죠.
애초에 게임이란게 왜 생겨났는지 근본적인 고찰부터 해보시길.
스페이스인베이더나 팡부터 시작해서, 마리오나 FF,DQ같은 게임들이 유저의 취향이나 시장상황을 고민해서 나온 게임이라고 보시나요?
2005.11.29 13:33:13 (*.210.79.130)
상식으로 게임을 만드는 건 쉬움.
국산 MMORPG가 다 고만고만한 이유가 그거죠.
다들 모여서 상식적으로 맞다고 생각되는걸로 결정해버리니까.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플레이해봐도 설래임이 없어요.
그저 잘 다듬어진 사무용어플리케이션 만지는 느낌뿐.
국산 MMORPG가 다 고만고만한 이유가 그거죠.
다들 모여서 상식적으로 맞다고 생각되는걸로 결정해버리니까.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게임은 플레이해봐도 설래임이 없어요.
그저 잘 다듬어진 사무용어플리케이션 만지는 느낌뿐.
2005.11.29 13:49:58 (*.119.75.46)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345point (84%), 레벨:3/30"){kind=icon}
뷰티샵 클래스의 역할이 뚜렸한 게임이지만, 어느 클래스든지 캐릭터 컨트롤 역량에 따라 승부가 난다.
광범위하긴 하지만..이것도 기획자 입장인거 같은데...
광범위하긴 하지만..이것도 기획자 입장인거 같은데...
2005.11.29 16:36:23 (*.218.236.252)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583point (49%), 레벨:2/30"){kind=icon}
물고기왕 기획자의 시선은 유저의 시선과 같아야 합니다.
손님에게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는 장사꾼에게 있어서
손님의 입맛이 정답이고 그것이 제 의견이 되야 사업이 성공합니다.
기획자의 오류가 " 난 기획자니까 기획자 스럽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이런분들은 월급쟁이 기획자로서는 돈좀 만져도 , 자기 사업 차리면 바로 쪽박될거라 생각합니다
" 손님이 국물이 짜다고 하면 짠겁니다"
" 손님처럼 생각하며 손님이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자 "
라고 잡설을 써봅니다.
손님에게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는 장사꾼에게 있어서
손님의 입맛이 정답이고 그것이 제 의견이 되야 사업이 성공합니다.
기획자의 오류가 " 난 기획자니까 기획자 스럽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이런분들은 월급쟁이 기획자로서는 돈좀 만져도 , 자기 사업 차리면 바로 쪽박될거라 생각합니다
" 손님이 국물이 짜다고 하면 짠겁니다"
" 손님처럼 생각하며 손님이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자 "
라고 잡설을 써봅니다.
2005.11.29 18:35:18 (*.116.16.107)
셜키 기획자가 재미있다고 꼭 유저가 재미있으란 법은 없다는 걸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작 시작은 기본 유저의 입맛을 최대한 맞췄다는 전제 하에 들어가는 거 아닐까요. 제작전에 시장조사는 필수일테니...'ㅅ'
뭐..관건은 만들기 시작할 때 최소 1-2년뒤의 유저 입맛 예상을 잘해야 된다는 것이겠죠..
분명 입맛을 맞춰서 만들었을 겁니다. 단지 1-2년뒤의 입맛이 예상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난 것이겠지요.
그리고 제작 시작은 기본 유저의 입맛을 최대한 맞췄다는 전제 하에 들어가는 거 아닐까요. 제작전에 시장조사는 필수일테니...'ㅅ'
뭐..관건은 만들기 시작할 때 최소 1-2년뒤의 유저 입맛 예상을 잘해야 된다는 것이겠죠..
분명 입맛을 맞춰서 만들었을 겁니다. 단지 1-2년뒤의 입맛이 예상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난 것이겠지요.
2005.11.29 19:41:12 (*.218.236.252)
물고기왕 ↑ <-- 기획자가 자기 좋다고 ~ 만들다 망한 게임이 더 많은데요~
1나만 대볼까요? '한게임 고스톱' 크게 성공했죠.
성공한 게임은 소비자들 입맛에 맞도록 만든 게임이고 . 그게 판매량으로 검증되었고. 그래서 성공한겁니다
안팔리는 게임을 혼자 만들고 . 혼자 노벨상 받은들 뭐합니까?
게임은 나 혼자하기 위해 만드는게 아니라. 내가 아닌 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놀아주길 기대하며
그 꿈으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12세용을 만든다면 철저히 12세아이가 좋아하는것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것이구요
따라서 40세 용을 만든다면 철저히 40세 입맛에 맞도록 만드는 겁니다.
1나만 대볼까요? '한게임 고스톱' 크게 성공했죠.
성공한 게임은 소비자들 입맛에 맞도록 만든 게임이고 . 그게 판매량으로 검증되었고. 그래서 성공한겁니다
안팔리는 게임을 혼자 만들고 . 혼자 노벨상 받은들 뭐합니까?
게임은 나 혼자하기 위해 만드는게 아니라. 내가 아닌 다수의 수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놀아주길 기대하며
그 꿈으로 만드는 겁니다.
그래서 12세용을 만든다면 철저히 12세아이가 좋아하는것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것이구요
따라서 40세 용을 만든다면 철저히 40세 입맛에 맞도록 만드는 겁니다.
2005.11.29 21:52:56 (*.140.49.76)
흠 이것은 마치, 잘 된 기획. 옳은 기획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내포하고 있군요.
저도 사실 무엇이 잘 된 기획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일단 내가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현업에 계시는 분들도 의견이 갈리는 것은 사실이겠지요.
저는 개발자의 신념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게임은 재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을 하는 개발자가 게임이 재미가 없는데, 다른 사람이 재미가 있을리가 없겠지요.
문제는 과연 그것이 시장에서 통용 되느냐? 라는 문제가 남지만요.
그래도 저는 제가 재미있는 게임을 우선으로 할렵니다.
위엣분에게/
기획자가 자신이 재미 있는 게임으로 성공한 게임이 물론 많습니다.
(토탈 어히날레이션-개발자가 직접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었다. 워크래프트나 디아블로도 사실 개발자가 자신도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해서 나온 작품이라 생각합니다만? 심즈도 그렇고, 울티마 시리즈나(개발자의 신념이 녹아있지요) 블화도 있겠구요. 찾아보면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런 질문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무엇이 잘 된 기획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일단 내가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게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현업에 계시는 분들도 의견이 갈리는 것은 사실이겠지요.
저는 개발자의 신념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게임은 재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작을 하는 개발자가 게임이 재미가 없는데, 다른 사람이 재미가 있을리가 없겠지요.
문제는 과연 그것이 시장에서 통용 되느냐? 라는 문제가 남지만요.
그래도 저는 제가 재미있는 게임을 우선으로 할렵니다.
위엣분에게/
기획자가 자신이 재미 있는 게임으로 성공한 게임이 물론 많습니다.
(토탈 어히날레이션-개발자가 직접 말했습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게임을 만들었다. 워크래프트나 디아블로도 사실 개발자가 자신도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해서 나온 작품이라 생각합니다만? 심즈도 그렇고, 울티마 시리즈나(개발자의 신념이 녹아있지요) 블화도 있겠구요. 찾아보면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런 질문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5.11.29 21:55:43 (*.140.49.76)
오히려 가장 큰 난제로 자리 잡는 것은..
내가 게임을 잘해서, 내가 게임 제작도 잘 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진다는 거겠죠.
내가 시스템 분석에 탁월하니 시스템은 문제없다.
이런 시각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 에도시대에 뛰어난 많은 칼잡이 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칼을 잘 쓰는 것과 사람을 잘 죽이는 것에는 분명 많은 차이가 존재 했었지요.
이런 맥락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게임을 잘해서, 내가 게임 제작도 잘 할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진다는 거겠죠.
내가 시스템 분석에 탁월하니 시스템은 문제없다.
이런 시각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예전 에도시대에 뛰어난 많은 칼잡이 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칼을 잘 쓰는 것과 사람을 잘 죽이는 것에는 분명 많은 차이가 존재 했었지요.
이런 맥락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5.11.29 22:20:44 (*.178.243.179)
^ ^ 성공한 게임은 소비자들 입맛에 맞도록 만든 게임이면서 기획자도 흥분하던 게임입니다.
* 이거 정말 짱이야 ! 재미있지 않아? 죽인다 야 ~후 <-- 기획자가 가져야할 당연한 마인드 입니다. 나도 확신 못하는것을 어떻게 책임지고 만들겠습니까?
* 어딘가에 나와같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 ! , 그들이 이것을 즐겁게 할거라 생각하니 짜릿한걸!! <-- 역시 기획자가 가져야할 당연한 마인드 입니다.
던젼시즈. 토탈 애니힐레이션, 워크래프트, 신디케이트,윙 커맨더,킹즈 퀘스트. 심즈 .레밍스.길잃은 바이킹 등등 수많은 게임 제작자들이
단지 개발자가 꼴리는 대로 만들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지요?
** 어딘가에 나와같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 ! , 그들이 이것을 즐겁게 할거라 생각하니 짜릿한걸 !!!! **
----------------------------------------------------------------------------------------------------
이런 정신 하나로 자신의 의지를 세우고, 투자자를 설득하고, 개발팀을 흥분시키며 완성한 것입니다
<< 결국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고 만든것은 없습니다.>>
ps
한게임 고스톱의 예를 든것은 .
직접 제작하신분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보니 한게임 고스톱이 , 단순히 고스톱으로 돈벌기 위한 마인드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나이가 있는 온라인 게임게이머로서 순수한 마음에서, 온라인화 된다면 가장먼저 하고싶었던 게임을 온라인화 한것이 한게임 고스톱입니다
<< 그리고 자기처럼 그 게임을 기다리는 사람이 전국에 엄청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역경이 있을떄도 열심히 맨땅에서 짜장면 먹으며 만들었다 합니다 >>
* 이거 정말 짱이야 ! 재미있지 않아? 죽인다 야 ~후 <-- 기획자가 가져야할 당연한 마인드 입니다. 나도 확신 못하는것을 어떻게 책임지고 만들겠습니까?
* 어딘가에 나와같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 ! , 그들이 이것을 즐겁게 할거라 생각하니 짜릿한걸!! <-- 역시 기획자가 가져야할 당연한 마인드 입니다.
던젼시즈. 토탈 애니힐레이션, 워크래프트, 신디케이트,윙 커맨더,킹즈 퀘스트. 심즈 .레밍스.길잃은 바이킹 등등 수많은 게임 제작자들이
단지 개발자가 꼴리는 대로 만들어 성공했다고 생각하는지요?
** 어딘가에 나와같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생각해 ! , 그들이 이것을 즐겁게 할거라 생각하니 짜릿한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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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신 하나로 자신의 의지를 세우고, 투자자를 설득하고, 개발팀을 흥분시키며 완성한 것입니다
<< 결국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고 만든것은 없습니다.>>
ps
한게임 고스톱의 예를 든것은 .
직접 제작하신분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보니 한게임 고스톱이 , 단순히 고스톱으로 돈벌기 위한 마인드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나이가 있는 온라인 게임게이머로서 순수한 마음에서, 온라인화 된다면 가장먼저 하고싶었던 게임을 온라인화 한것이 한게임 고스톱입니다
<< 그리고 자기처럼 그 게임을 기다리는 사람이 전국에 엄청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역경이 있을떄도 열심히 맨땅에서 짜장면 먹으며 만들었다 합니다 >>
2005.11.30 09:17:29 (*.116.16.107)
셜키 뭐...기획자가 재미있는 것이 유저에게 재미있을지 없을지는 확실치 않으나..
기획자가 재미없다면 대부분의 유저도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기획자가 재미없다면 대부분의 유저도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2005.11.30 11:47:44 (*.210.79.130)
//피쉬킹
맞는 말입니다. 근데 그쪽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고 있군요.
소비자의 입맛을 맞춰서 성공한게 아니라, 자기가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이 잘 전달되어서 소비자도 재미를 느꼈기때문에 성공한겁니다.
<<성공한 게임은 소비자들 입맛에 맞도록 만든 게임이고 . 그게 판매량으로 검증되었고. 그래서 성공한겁니다>> - 이건 결과론일 뿐.
딱 마케팅하시는 분들의 마인드인데요. 저는 그 미묘한 시각 차이때문에 망가지는 프로젝트를 몇번 봐서 말이죠. ^-^
맞는 말입니다. 근데 그쪽은 원인과 결과를 혼동하고 있군요.
소비자의 입맛을 맞춰서 성공한게 아니라, 자기가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이 잘 전달되어서 소비자도 재미를 느꼈기때문에 성공한겁니다.
<<성공한 게임은 소비자들 입맛에 맞도록 만든 게임이고 . 그게 판매량으로 검증되었고. 그래서 성공한겁니다>> - 이건 결과론일 뿐.
딱 마케팅하시는 분들의 마인드인데요. 저는 그 미묘한 시각 차이때문에 망가지는 프로젝트를 몇번 봐서 말이죠. ^-^
2005.11.30 13:50:10 (*.218.236.252)
[기업은 결과입니다.]
자기 공부는 실험적인 것이 가능하지만. 기업은 결과로 승부하며, 결과가 나쁘면? 그 기업은 사라집니다.
현재 남아있는 큰 게임회사들은 현재 기준에서 몇 안되는 승리자들 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모든 직종은 마케팅적 시작에서 출발합니다.
(마케팅 담당자가 게임에 대해서 왈가왈부 참견하는것이 아닌. 게임 개발자가 시대의 흐름을 느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수십 명이 작업하는것을 몇명의 입맛에 맟추어 재미?만을 바라보고 만들수 있을까요?
5인짜리 프로젝트는 5인짜리에 맞게
50인 짜리 프로젝트는 50인 짜리에 맞게
1000인 짜리 프로젝트는 1000명짜리에 맞도록 마케팅과 철저한 제작 청사진이 있습니다.
더 큰 줄기로는 가정용게임기.컬러TV,온라인.모바일 등의 시대적 변화입니다.
기업은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거스르면 살아날수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면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생각해보는것이 첫번째 일테지요.
그 다음에 결합할 방법을 고민하는것이 두번째 일것입니다.
자기 공부는 실험적인 것이 가능하지만. 기업은 결과로 승부하며, 결과가 나쁘면? 그 기업은 사라집니다.
현재 남아있는 큰 게임회사들은 현재 기준에서 몇 안되는 승리자들 입니다.
제품을 만드는 모든 직종은 마케팅적 시작에서 출발합니다.
(마케팅 담당자가 게임에 대해서 왈가왈부 참견하는것이 아닌. 게임 개발자가 시대의 흐름을 느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수십 명이 작업하는것을 몇명의 입맛에 맟추어 재미?만을 바라보고 만들수 있을까요?
5인짜리 프로젝트는 5인짜리에 맞게
50인 짜리 프로젝트는 50인 짜리에 맞게
1000인 짜리 프로젝트는 1000명짜리에 맞도록 마케팅과 철저한 제작 청사진이 있습니다.
더 큰 줄기로는 가정용게임기.컬러TV,온라인.모바일 등의 시대적 변화입니다.
기업은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거스르면 살아날수 없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면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를 생각해보는것이 첫번째 일테지요.
그 다음에 결합할 방법을 고민하는것이 두번째 일것입니다.
2005.12.01 02:06:37 (*.140.49.76)
↑ 회사에서 요구한 프로젝트에 맞추어(즉, 결과. 매출 또는 잠재이익) 재미 있게 하는게 기획자의 역량 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규님께서도 수시로 기획자가 낭비하는 리소스가 많다고 말씀하신 거라 생각됩니다.
흠 이것은 다른 주제로, 게임계는 어떤 악순환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회사는 결과만 중요시하고(매출), 개발자는 포트폴리오만 중요시하고,
그러다보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중일때 회사에 남아 있는 잠재적 이익은 보지 않고, 개발자는 돈만 많이 받으면 되기 때문에..
산으로 가는 프로젝트가 많고, 이는 당연히 회사에서 좋아보이지 않기 때문에 돈을 깎으려 하고, 그러면 개발자는 나가고, 프로젝트는 쫑!
대표적으로 안되는 케이스 인거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이론 전형적인 사업체계라면, 앞날이 큰일 이겠죠. 쩝 ~ 한소리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학규님께서도 수시로 기획자가 낭비하는 리소스가 많다고 말씀하신 거라 생각됩니다.
흠 이것은 다른 주제로, 게임계는 어떤 악순환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회사는 결과만 중요시하고(매출), 개발자는 포트폴리오만 중요시하고,
그러다보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중일때 회사에 남아 있는 잠재적 이익은 보지 않고, 개발자는 돈만 많이 받으면 되기 때문에..
산으로 가는 프로젝트가 많고, 이는 당연히 회사에서 좋아보이지 않기 때문에 돈을 깎으려 하고, 그러면 개발자는 나가고, 프로젝트는 쫑!
대표적으로 안되는 케이스 인거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이론 전형적인 사업체계라면, 앞날이 큰일 이겠죠. 쩝 ~ 한소리 ㅋㅋㅋ
2005.12.01 19:45:13 (*.188.36.77)
우리나라에서 게임성과 상업성이 공존하기는 아직은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공존하는 게 베스트이지만, 아직까지 그런 국산 작품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군요.
어쨋거나 기획자의 입자에서는 상업성보다 게임성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하고,
마케터나 회사 입장에서는 게임성보다 상업성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물론 공존하는 게 베스트이지만, 아직까지 그런 국산 작품은 단 한번도 본적이 없군요.
어쨋거나 기획자의 입자에서는 상업성보다 게임성을 더 소중히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이 당연하고,
마케터나 회사 입장에서는 게임성보다 상업성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2005.12.02 18:43:03 (*.237.134.170)
고기왕>
그래도 무슨일이든지 재미가있어야 하지요. 그렇게 간만 맞추며 유행만 따라가다간 발전 못하죠.
게임기획자들도 재미있으니 거기에 달라붙어있는거 아닙니까. 위에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듯이 재밌다고 느낀것을 다른사람에게 전해주는거겠지요.
그 과정에서 많이 시행착오가 있을수도 있고요. 개인의 취향차이가 많이 다르니까요.
기획자의 입장과 유저의 입장은 당연히 많이 다르겠죠. 기획자는 일단 만드는 입장이니까, 유저보다 더 '재미'라는것을 심화해 볼수있어야겠지요.
흠. 그런 경우도 많죠. 기획자분들중에, 유저들 입장으로 최대한 포괄적인 시각으로 게임을 만들었는데,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획자 본인은 자기가 만든 게임 자기가 안한다는.
제일 중요한건 자신이 재밌게 느끼고있느냐 아니겠습니까.. 기획자의 시각은 전문가로써 조금 더 심화될뿐이고..
그래도 무슨일이든지 재미가있어야 하지요. 그렇게 간만 맞추며 유행만 따라가다간 발전 못하죠.
게임기획자들도 재미있으니 거기에 달라붙어있는거 아닙니까. 위에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듯이 재밌다고 느낀것을 다른사람에게 전해주는거겠지요.
그 과정에서 많이 시행착오가 있을수도 있고요. 개인의 취향차이가 많이 다르니까요.
기획자의 입장과 유저의 입장은 당연히 많이 다르겠죠. 기획자는 일단 만드는 입장이니까, 유저보다 더 '재미'라는것을 심화해 볼수있어야겠지요.
흠. 그런 경우도 많죠. 기획자분들중에, 유저들 입장으로 최대한 포괄적인 시각으로 게임을 만들었는데,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획자 본인은 자기가 만든 게임 자기가 안한다는.
제일 중요한건 자신이 재밌게 느끼고있느냐 아니겠습니까.. 기획자의 시각은 전문가로써 조금 더 심화될뿐이고..
유저: 재미있는가?
기획자: 밸런스는 어떤 식으로 맞췄으며, 게임의 특징적인 면은 무엇이고, 이 게임이 인기있는 요인은 무엇인가?
더 나아가 어떤 시스템을 가졌으며, 어떤 식으로 그것을 구현하고 있는가. 제일 중요한 것은 이런 시스템을 유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Ex)와우 PvP는 어떠한가?
유저: 캐릭터의 능력 뿐 아니라 유저의 컨트롤도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자신의 능력을 총 동원해 상대를 이기는 것이 재미있다.(솔직히 와우 하다 말아서 모름)
기획자: 솔로잉과 파티플 어느 한쪽도 버리지 않기 위해, 유저 스스로 캐릭터를 자율적으로 선택방향을 정해 키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하며, 이로 인해 PvP에서도 자신의 성장 방향에 따라 여러가지 전술이 사용 가능해진다. 따라서, 캐릭터간의 상성을 자신의 성장방식에 따라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으며, 기존의 핵&슬래쉬의 전투방식이 아닌, 전투 중 이동 가능하다는 특징으로 인해 유저의 컨트롤을 가미해 더욱 액티브한 전투가 가능하다.
결론
유저: 감정적인 판단이면 끝. 재미있으면 그것만으로 충분.
기획자: 감정적인 판단과 함께 이유까지 고찰할 수 있어야 함. 재미있다. 그런데 "왜" 그게 재미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