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돌을 금으로 바꾸는 건 지금도 가능하지만, 그것에 드는 비용이 금을 캐는 비용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마법을 사용했었지요?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선 사람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게 등가교환의 참의미입니다.
2004.09.12 01:20:48 (*.110.188.121)
신궁
그래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목숨으로 만든 현자의 돌이
그 등가교환의 법칙을 깨고 원하는 것을 얻을수 있게 하는것이구요
2004.09.12 02:09:30 (*.59.79.252)
인절미
쉽게 말해서..
질량 불변의 법칙-_- 입니다.
[강철의 연금술사를 어쩌다가 싫어하게 되서...-_-]
2004.09.12 03:41:26 (*.211.21.60)
감자
'감자'로 '감자 튀김', '감자 케이크'를 만들 수 있지만,
'고구마 튀김', '고구마 케이크'는 만들 수 없다는 의미 입니다...?!
2004.09.12 13:53:23 (*.153.119.97)
일자리를 얻은 [.군]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그와 동등한 댓가를 치루어야한다는 것이지요..
애니메이션 오프닝 나레이션을 보면 잘 설명이 돼있습니다 ;ㅁ;
2004.09.12 23:12:31 (*.47.87.58)
echolla
진정한 ' 동등함 ' 을 따지자면 ' 어떤 기준으로 동등함을 말하는가? ' 를 살펴야합니다. 윗분의 질문의 요지 역시 그런 것으로 보이구요. 나이 34세의 훌륭한 인격을 가진 키 180cm의 남자와 나이 17세의 한창 성장하는 중인 키 150cm의 여자가 있습니다. 이 여자와 남자는 ' 키 ' 를 기준으로해도, ' 나이 ' 를 기준으로해도 등가교환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또다른 어떤 기준에 의해서라면 등가교환이 가능할 수도 있겠죠. ' 한 생명 ' 이라던가. ( 그러나 한 생명의 기준은 세포의 수인가 무엇인가? 라고 따져물으면 마찬가지로 애매모호 ) 등가. 라는 말에서 이미 ' 동등한 댓가 ' 라는 얘기는 설명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기준으로 등가인가? 라는 것이죠.
2004.09.13 01:38:33 (*.248.201.166)
백아
동등함의 기준이 무엇인지, 그것이 앞으로 만화의 스토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입니다.
2004.09.13 15:27:12 (*.181.13.7)
주니
망자를 현실에 존재하기 위해선 현실의 하나가 망자가 되어야 한다고 이해했지만...
뽕빨물 애니에 너무 길들여져서 진지한것은 두려워서 못봅니다...
연금술사 보다가 너무 우울하고 진지해서 못보겠어요 -_ㅠ
2004.09.15 00:05:40 (*.212.98.181)
정우석
ehcolla님이 말씀하신 문장에 있듯이, 연금술의 핵심이 바로 "무엇을 기준으로 등가인가?"라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죠. 이것과 저것은 이러이러해서 같은 가치를 지닌다. 그러므로 교환(치환, 변환이라 해야 할까요)이 가능하다. 이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