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입니다. 저 기억하실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에버퀘스트 차기작 소식이 들리고 밑에 게임초보님께서도 올리셨는데
일단 지금 현재 나온정보는 별로없지만 제일중요한것! 정보소개에 이게있었죠
배틀필드나 혹은 서든어택등의 룸이나 서버방식에서 필드맵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 구도가아닌 그런 거대한 필드를 365일 개방이되어있습니다.
말씀하시는 피격판정이 오히려 클라이언트에서 해주기에 플사가 롱런할수있었다? 라고 볼수도있습니다. fps게임을 해보셨으면 알듯이
핑이 100 이상넘어간다면 끊김형상이나 혹은 순간이동 샷자체가 잘맞지않는등의 문제점이있습니다. 플사의경우 북미웨스트 서버의 핑기준이 한국에서 접속할때 150-180대를 왔다갔다하지만(물런 200이상 피솟는다면 좀힘들겠지만)
적이 눈앞에있다? 쏜다? 타격가능이 가능합니다.이런 이유로 한국 유저들이나 기타 해외유저들에게도 불편함없이 게임을 즐길수있었습니다. 만약 서버에서 피격판정을했다면? 이름만 mmofps인 렉의 향연의 망작인 게임이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이런 게임이 지금으로부터 한10년전인 2002년도에 나왔단 사실 (- -)
에..그리고 에버퀘스트 넥스트소식은 지금 랜드마크라는 괴이(?)한 이름으로 파운드팩 을 팔고있습니다. 종류는 만국 공통인 20$ 60$ 대망의 100$ !!! (킥스타터 개념으로 보시면됩니다)
20$는 그냥클베 60$ 100$ 짜리는 알파테스트 권한과 자신이 직접 에버퀘스트 넥스트 맵을 디자인(?) 할수있는 영광을 준다고합니다.아직 알파조차 해보질못해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하나의 필드를 생성해서 마인크같이 지형이나 건물 구조등을 만들어 본섭에서 조금씩 구현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여간 알파든 클베든 해봐야 할것같네요.
음.. 핑이 좀 높아도 FPS로서의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군요..
사실 다대다 FPS하면 저는 예전에 나왔던 '트라이브스(Tribes)'가 먼저 떠오릅니다.
플래닛사이드보단 훨씬 간단한 구조의 FPS게임이지만,
1998년 당시에도, 방 하나에 최대 128명(64 vs 64)까지 지원했던 게임이고,
이전에 FPS에서 유행하던 '깃발 뺐기'게임을 하거나, 퀘이크 같은데서 애용(?)하던 로켓런처 점프 같은것도 있었고,
독특한 요소로는 비탈이나 관성을 통해 미끌어지는 '스케이트'.. 어설프게나마 탈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한때 국내에선 웹젠에서 '헉슬리'라는 MMOFPS를 대박으로 망했던 적이 있긴하지만,
'다음'포털에서 나름 신경쓰는듯하니, 플래닛사이드가 예전의 트라이브스팬들이나 퀘이크 팬들을 다시 불러올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하이퍼FPS는 은근히 마이너한것 같더라고요.
아마 대규모기반의 fps게임들은 트라이브스라는 조상님을 두고있다 하는말이 맞을겁니다. 그후에도 트라이브스를 직간접적으로 영향받은 게임들이 나왔고
아주 최근에는 우리가 트라이브스 전통을 이어간다! 하고 하이레즈 에서 트라이브스 어센드를 내놨습니다. 그외에는 트브의 상징성이라고 하는 스핀퓨저와 제트팩이 존재하는 mmofps게임 레드5의 파이어폴이있겠네요.(파이어폴에 트브1 개발진 몇이있더군요)
헉슬리는 친구덕에 테스트를 한다고 웹젠에서 했었는데 말이 mmo고 거진 mo게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헉슬리를 만들때 fps게임을 만들고자한건지 아니면 fps탈을 쓴 rpg를 만들고자한건지 의문이 드네요.
플사2 한국 서비스야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지만 저뿐만 아니라 이바닥(?) 유저들말이나 기존 사람들말 역시 거진 99.99% 망할거라고 보고있습니다.이제 그 망하는 기간이 짦으냐 아니면 좀 길게 가냐 그차이뿐이지요...안타깝지만-_-;
조금 검색을 해보니,
피격판정을 클라이언트쪽에서 한다는데,
좁은 필드에 여러명이 몰릴수 밖에없는 게임특성상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진정한 의미의 MMOFPS를 위해서는 클라우드에서 대부분의 피격/위치 판정을 하고,
비주얼적인 부분은 클라이언트쪽에서 해주는게 맞지않나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기술적으로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에버퀘스트 넥스트에서 말하는 '지형 파괴'는 MMOFPS보단는 좀 더 소극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와우 전장에서 '파괴 가능한 성벽'파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된 형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