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arcraft2.pro/beta
인 것은 잘 아실테고요.

몇가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첨부한 파일을 보시고요.

첨부한 파일은 가격당 화력(또는 효과) 비교표입니다. 데미지와 연사속도, 그리고 그에 맞는 투입단가를 기준으로 산출했으며 사거리는 2~4정도에서 적절히 취사선택했습니다.
터렛 디팬스라는게 결국 투입한 돈을 얼마나 화력으로 잘 환산하느냐의 싸움이기 때문에 이런 검토가 필요했습니다.

이 비교표를 보더라도,
각각의 터렛은 특징이 있고 적의 타입에 따라 적용되는 데미지도 다 다르기 때문에 어느 터렛이 더 효율이 좋다라는 척도는 될수 없습니다.
다만 각 터렛을 사용할때에 어디까지 올려두면 가장 효과적인지는 확실히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1. Freeze Turret은 풀업의 경우보다 3-2-2업 또는 2-2-2업이 훨씬 효율적이다. 한마디로 싸게 많이 짓는 것이 좋다.
단, 자리가 없어서 그곳에 하나만 Freeze Turret을 지어야 한다면 4-3-3업 정도를 고려해 보자.
2. Laser Turret은 5-4-4 또는 자리가 좋은 경우 5-4-3업이 가장 효율적이다. 단, 터렛의 위치나 기타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경우 5-5-4 또는 5-5-5업도 해볼만하다.
3. Gatling Turret은 풀업이 제일 좋고 단가 자체가 싸다. 초반에는 돈이 들어오는 단위가 작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도 조금씩 업그래이드 할 수 있는 Gatling Turret이 유효하다.
4. 초중반까지는 타워 하나를 한번에 풀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풀업 이전에 중간쯤 되는 단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업그래이드 단계를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Missile Turret의 경우 5-5-3업 정도가 가장 좋지만 돈이 모자라므로 4-5-2업 정도를 먼저 하고 하나 더 짓는 것도 괜찮다.

기타사항으로,
- 중반쯤 되었을때 적을 조금씩 흘릴 수 있는데, 이것이 후반에 치명적이 됩니다. 그만큼 벌지 못한 돈은 화력의 부족으로 이어지고 몇판 뒤에 조금 더 많이 흘리게 되고.... 이런 악순환이 거듭되면 후반에 감당이 안되게 되죠.
따라서 45번재 스테이지에서 30/40쯤 되었다면 45번째 적이 강해서 무너졌다고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잃었던 30마리분의 적을 흘리지 않을까에 대한 고려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덧붙여서, 개인적으로는 Sniper Tower의 적에게 적용되는 데미지를 알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이거 써보신분 평가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