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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Kill them all, In the name of Justice
Kill them all, In the name of God

하늘로 솟아 오르는 불길과 연기 사이로
울부짖는 여자들과 쓰러진 아이들
분명히 내 두눈으로 난 내가 한 일을 보았네
얘기로만 들어왔던 지옥이 거기 있었지

아버님 용서하세요 난 아무런 선택이 없어요
내가 쏜 그남자도 아마, 가족이 있었을까요
난 돌아가고 싶어요 이젠 내고향 내가족 에게로

짐승과 벌레들 조차 필요만큼만 잡아먹지만
끝도없이 계속되는 죽음의 축제여
누구는 신의 이름을, 누구는 정의의 이름을
하지만 신도 정의도 너희를 결코 용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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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과 윤상이 만든 프로젝트 앨범, '노땐스 골든힛트 - 일집' 의 곡입니다.

발라드의 시대가 가고 댄스의 시대가 도래하던 그 때, 우리는 땐스 안하는데요? 라는 식으로 뭉친 두사람의 앨범입니다.
제목도 자켓도 속지도 유치뽕짝에 재기발랄하고 나이값 못해(...) 보이지만, 알맹이는 분노와 광기와 비소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땐스가 TV를 점령한 시대에 나온 앨범이라, 고배를 많이 마시고 말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