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이나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의외로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오더군요. 가족단위 관광객도.. 또래인 중고생은 별로 않보였음. )
딱히 대기업 말고는 볼게 없더군요. 산업자원부나 정통부에서 전시해 놓은것은 별로였고
중소기업은 참여는 3~4부스 밖에 없고 운영면에서도 부족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삼성, LG, SKT, KT, KTF 가 참석한 대기업  전시관의 제품만 볼만 하더군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삼성과 LG의 102인치 TV, 아직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행사장 도우미 말씀으로는
출시하면 2억 정도는 나간다고 하니.. (주문제작)
72인치 TV 가 8천만원 정도 .. 사치스러운 기술이 아닌가 합니다. 뭔가 좀 실용적인 기술이
발전 되었으면 .. 인치 늘리기 보다는 가격을 줄이는 기술을 발전 시켰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삼성과 KT 에서 선보이는 와이브로 기술..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고속이동시에도 통신이 가능한 기술 .. 초당 4mbps 를 낼수 있다고 하더군요.
KT의 네스팟은 명함도 못 내밀고 와이브로 때문에 밀린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그 기술보다 SKT에서 내놓은 HDSPA  기술이 더 좋아 보였습니다.
HDSPA 란 기술도 통신 기술인데 대신 휴대폰은 이용하는것입니다.
휴대폰 내에 장착 되어 초당 14mbps 라는 전송속도를 제공합니다.
현재 이칩이 탑재된 폰이 나오지 안아서 내년 초 쯤에 상용화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지국을 이용한것이라 언제어디서나 속도에 제한 받지 안고 가능한것이라 사용하기도
좋구요. 그리고 휴대폰은 모뎀삼아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와이브로 보다 더 좋은 기술인것 같습니다.

좀 아쉬움이 남는 전시회 였지만 좋은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