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모를 재부팅과 대대로 전설처럼 내려오던 파란해골신께서 자주 강림하시더니, 한마디 메모를 남기고 가출해버렸습니다.

"i hate u..업글좀 하지? 으응? 나 가출하니깐 좋아?"


.....


가시는 길에 진달래꽃이라도 뿌려 사뿐히 즈려밟고 가길 바랬지만, 부지불식간에 사라져버렸네요.

무안한 마음에 집에서 뒹굴던 배드천지인 4기가 하드를 사뿐히 즈려밟아 주는 중입니다..-_-b

몇달동안 신경을 거의 안썻더니 컴상태가 좋지를 않군요.
어제 모처럼 해부해서 시피유 하드 파워 등등을 청소해주고 삐리리한곳은 wd-40도 뿌려주고 집에서 긴급공수해온 40기가 하드로 대체시켜놨습니다.

시피유도 에슬론이라 후끈한데 하드마저 시게이트라 갑자기 사막화가 진행되는듯한..;

얼마전에 컴 스샷을 올린듯한데...또 올려봅니다.

여름의 테마와 배경화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