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서울캐릭터페어 2003에서 나오는 팜플렛 중에 하나라는 군요..
대체 업체 선정기준은 무엇이고 그걸 판단하는 인간들은 정신이 어떻게 꼴아박힌건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_- (거친표현이라면 죄송합니다) 알프레도와 세바스찬은 대체 뭔지..-_- 너무 황당해서 이게 정말 캐릭터페어에 나오는 팜플렛인지도 의심이 가네요.
아프나이델님// ...죽는다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하시면. ... 하나뿐인 목숨입니다. 진짜 목숨 걸 일 앞에 그런 말씀 하시는게 어떨지.
어차피 이런거 주최측은 입장료 수입보다는 참여 부스의 수입이 더 큰법입니다. 어차피 신청서에 이것저것 적어서 내도 자세히 읽어보지도 않는다죠. 제일 황당했던건 게임 박람회 종류였는데 갔더니 칫솔을 파는 중소기업과 다리미(그 뉴 슈슈 비스므리한거. -_-) 팔러 나온 부스가 있었던 경우였죠.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주최측은 원피스가 뭔지도 모를 가능성에 올인"
2003.07.17 17:36:50 (*.79.77.71)
노을비
대략....
나라망신 같다는-_-;;;;
창피해 죽겠군요...
2003.07.17 17:38:50 (*.38.10.167)
아프네이델
하하;; 그리고 요즘은 자살 충동을 많이 느끼죠 -ㅅ-;; 쉽게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사춘기를 지나 이제 세계의 현실을 보고 말았으니, 저도 이만 저만 충격이 큰게 아닙니다. 예전의 희망의 부풀었던 나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참 앞길이 어둡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나라만 이모양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이 세상 어딜가도 그 사람이 그사람... 정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를 증오하고 싶습니다.
2003.07.17 17:43:34 (*.250.40.39)
크리스
그럼에도 그 말이 굉장히 쉬워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나 죽고 나면 세상이 어두우나마나. 그게 싫으시면 더욱 열심히 사셔서 큰사람 되어 확 엎어야죠. 꼴보기 싫다고 눈감는 사람은 그 꼴보기 싫은 사람보다 그다지 나을바 없는게 아닐른지요.
아프네이델님 나이 정도면 아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물론 저도 그렇죠). ^^
2003.07.17 17:46:44 (*.38.10.167)
아프네이델
크리스님! 존경합니다.. ㅠ.ㅜ 하지만, 세상을 덮을 만한 자신감이 없는 걸요.. ㅠ.ㅜ (워낙 소극적이여서 -ㅅ-;;)
2003.07.17 18:14:02 (*.80.63.151)
☜와르☞
세상은 살아남는 자의 것이다. 혐오스러운 자 들에게 지고싶지 않다.
그렇기에 나는 이렇게 살아간다. 살아있다는것 만으로도 그들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 않은가.
(왜 이런 얘기가 여기로 왔죠?;;[어리둥절;;])
2003.07.17 18:34:06 (*.152.150.69)
검은고래
만든사람이 누군지.. 그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좀 해보고싶군요
2003.07.17 19:24:31 (*.117.157.13)
ㅊㅋㅊㅋ
'시놉시스(sinopsis)' <- 이 표기가 인상적임
2003.07.17 21:52:23 (*.248.51.178)
휴린
오늘 원더풀데이즈 보러 강변갔다가 시간 남아서 캐릭터페어 갔다가 본것-_-;;; 보고 초 황당했었다죠;;
2003.07.17 23:12:00 (*.117.249.234)
클리오
꺄악.. 민망;;
2003.07.18 01:31:09 (*.105.25.146)
KingDND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2003.07.18 01:44:44 (*.241.55.218)
Pury
이게 일본에 들어가면 일본 사람들이 우릴 얼마나 갈굴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조로는 왜 졸려일가요.......
와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