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어떻게 된지 매일 밤 10시~2시 사이에 '夜스타'를 하게 되었는데,
어제 했던 게임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리플레이를 올려봅니다.

처음에 '코즈님, 스푸님, 카르님' vs ' 감자, 양파님, 원숭이히어로님'.
이렇게 3:3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초반에 양파(테란)가 two저글링에 밀려서 저희쪽이 패할듯 했는데,
갑자기 코즈형과 원숭이히어로님이 동시에 팅겨버려서 상황은 2 vs 2.

여전히 전세는 야채파(응?)에게는 불리한 상태였고
감자는 몇개없는 럴커로 스푸님의 저글링 러쉬를 간신히 막고 양파님은 자원을 모으기 시작.

여기서 감자는 한가지 도박을 결심 했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더 시간끌면 상대편이 멀티등을 해서 야채파가 불리해질테니 단번에 승부를 짓자는 심정으로

히드라 드롭을 카르님께 했죠.
히드라 드롭이 실패 했을 경우에 GG를 하려고 했던 심정이었기에
히드라 드롭을 놓은후에 갖고 있는 히드라도 막 보내는.. '샌드위치 공격'을 시도.

다행히 어택이 먹혀서 카르님을 섬멸..;ㅅ;


스푸님의 저글링은 럴커로 봉쇄했지만 가디언을 어찌할까 고민했지만 양파님이 골리앗을 만들어서 격퇴..;ㅅ;


암튼 꽤 재밌었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