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정말이지.. 방정리 잘하는 사람보면 부럽습니다..유ㅅ유
저는 이상하게 쓸모없는 물건을 잘 못버리는 성격이라서..
방안이 거의 잡동사니 창고 수준입니다.
(덕분에 80년대 잡지라던가.. 오래된 물건들이 종종 발견됩니다.)
그래서 방을 정리한다기 보다는 물건배치만 왔다갔다 한다는 느낌만 드네요..-_-;
1995년부터 모았던 게임잡지들도 이제 포화상태고..
만화책들도 살것만 사고있는데도.. 세어보기 힘들정도는 되는군요.
하아..
언제나 철이 들려나..~ㅅ~
프로그래밍책은 만화책山의 가장 밑에 박혀서 안나오는..-ㅠ-
방 치울때, 아무리 그 순간에 '아 이런거 있었네... 다시보니까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어도
다시한번 더 생각해서 만약 이걸 본 지 꽤나 지났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박스에 밀어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방에 만화책 잡지책 많이 쌓여있는 사람의 청소 패턴을 보면, 정말 간만에 보는 책을 치우려고 하다가 그걸 잡고서 한참 보다가[...] 다시 책꽃이에 꽃거나 바닥에 차곡차곡 다시 쌓는[...]
그리고 그게 반복되다 보면 방에서 반출되는 품목은 제로에 가까워지고[.........]
(잘 알고 있는 이유에서 과거사가 나오고 있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