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다 유명하지요...허헛...
...그 이름예술인 여자애는 왜 나왔는지...허헛...-_-...
...그냥 개그입니다...개그...
2003.06.09 22:07:21 (*.126.1.208)
브루펜시럽
저 여성분에게는 미안하지만.. 그 캐릭터성이 참... 뭐에 대변되는 것 같은..
2003.06.09 22:28:05 (*.79.213.48)
[星]
나도 부대서 6개월 넘게 틀어박혀 있었을땐 무자게 가족이 보고 싶었는데?
... 라고 저 동영상을 첨 봤을때 머리속에서 생각났었던 말 ㅡ_-
p.s 대화가 전혀 안통하는 사람들의(처음부터 귀를 막은 사람들이) 언제나 하는말.
1.너 맘은 알아. 하지만..
2.그래 내가(그 사람이) 잘못했어. 하지만..
특히 군대가면 1,2번 말은 귀 따갑도록 듣게 될겁니다. 아으... 옥구슬양. 멋져요. 원츄 ㅡ_-b
2003.06.09 23:06:24 (*.126.1.208)
브루펜시럽
히지리님 리플에 공감이 갑니다. 근데 대화가 안 통하는 사람. 그 대상이 저희 아버지라는 것이 참.. 답답하게 하네요.
2003.06.09 23:23:07 (*.79.174.95)
KingDND
뭐.. 들어오던 나가던.. 신경을 꺼버리면.. 괜찮을텐데..=ㅅ=..
그리고 솔찍히 내가 유승준의 입장이라면..
처음부터..
"아씨.. 왜 내가 군대가야하는데..? 지금 하루에 몇백씩 버는 내가.. 가서 하루에 몇백원짜리 소총병하라구..?
쓰벌.. 어느편이 더 국위선양하는건데..? 가서 땅개짓 할동안 외국에서.. 버는게..
나 개인이나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건.. 누가 생각해도 당연한거 아냐..?
그런 나를.. 가서 썩으라구..? 미쳤냐.. 걍 안갈란다.. 배째라.. 개인주의라고 쓰벌.. 지롤하네..
내가 왤케 군대가기 싫어하는지.. 그 개같은 군바리 시스템부터 돌아봐바..=ㅅ=!!"
해버릴듯.. 그게 더 속편했을텐데..
(유승준의 말의 번복은 제외하고..)
병역기피 문제도 물론 논점의 대상이 되야겠지만..
그 이전에.. 왜 병역을 기피해야 했는가.. 에 대한것.. 즉 울나라 개같은 군바리 시스템부터 돌아봐야할듯..
가서 썩을만한 타당성부터 부여하고.. 납득시킨 후 들어가 썩어라 할 것이지..
그리고.. 토론이라면.. 서로 의견을 조율하여.. 합의점을 도출해내는것으로 아는데..
합의점 도출은 생각하지도 않고.. 서로.. 니는 그렇고.. 내는 그렇고.. 만 떠드는게.. 무신 토론..
진행자의 진행도 골때리고.. 손석희가 100배낫더라..
어디서 주워듣기로.. 유승준이 관광비자는 지금도 발급 가능한데 취업비자 안내준다고
저 생난리를 치고 있는거라는.. (이거 정말인가요? 정말이면 유승준 인간도 아님..)
컴퓨터가 다운될려고 해서 동영상은 그냥 껐음;;;
2003.06.10 03:52:04 (*.79.213.48)
[星]
킹// 우리나라가 군대 가고 싶으면 가고 말고 싶으면 마는... 미국이나 일본같은 '보통의' 나라인가?
여튼 이번 토론은 흥미위주의 토론으로밖에 안 보이는군요. 토론으로 얻어진 결과라곤 찬성론자들의 바보같은 행동을 더욱 부각시킨-역효과- 것 밖엔 ...
2003.06.10 05:07:33 (*.211.20.91)
감자
잘은 모르겠지만 밑의 동영상에서 말하는 여자애는 생각이 아직 짧네요.
아니, 여성이라서 남성의 군대에 대한 느낌을 모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것일지도..
며칠전에 아는 동생의 면회를 갔다왔는데 윗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한다고 울먹이는 모습을 보고 어찌나 안스럽던지..
군대에서 윗사람에게 맞짱뜨면 '하극상'이라는 말과 함께 '영창'이라는 좋은곳에 간다죠..?
물론 싸움 나면 둘다 똑같이 가겠지만 아랫사람이 더 오래~ 영창에 머물게 된다는..~ㅅ~;;
개인적인 대한민국 남성 입장으로 유승준의 입국은 때려죽여도 막아야 하지만..
주관적인 입장으로는 입국은 시키되,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으로 생각을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미국에서 돈벌이가 안되니까 한국에 다시 손벌리는 꼬라지는 여엉~ 마음에 안듭니다.
2003.06.10 14:00:36 (*.114.22.50)
KingDND
히질 - 그 병역의무에 대한.. 강제성이란것이.. 의무란 당연히 기본적으로 이행해야할테지만..
그 이행 방법에 있어.. 전혀 효율적이지 못한 군발시스템을 이야기 하는거다..
특수상황이기때문에.. 더욱더 효율적이 되야 하는것 아니겠는가..?
2003.06.10 20:35:11 (*.79.239.153)
[星]
이 이야긴 전에도 했었었지? 그때 아마 무슨 군인(특히 병사들)이 '노래방 관리병' 이니 '테니스장 관리병' 이니 '장군 딱가리' 등등...
계내들도 군인이야. 단지 소속이 군인복지일 뿐이지. 군인은 뭐 맨날 훈련이나 하고 일이나하는 기계인줄 아냐.
너가 효율적이지 못하다는건 단지 대상이 같은 군인(병사)들을 위한 복지병들을 예기치 않고 장교나 부사관들 복지병 예기만 늘어놔서 그런거야
엄밀히 따지고 보면 장교나 부사관도 같은 군인이니까 당연히 쉴 수도 있는거지.
또 병사만 저런 복지병이나 비서 역활 하는거 아니다. 다야나 무궁화 달고도 얼마든지 그런일 할 수도 있어
(반대로 생각해봐라. 너 맨날 그 '특수상황'이란 것 때문에 '훈련-일-밥-잠-반복' 만 해봐라. 사람 안미치나)
군인을 안시키고 그래. 민간업체'서비스업체'를 시켜봐. 보안문제니 수당이니 여러 문제서 상당히 복잡해진다.
솔직히 인맥이나 뭐 그딴걸로 저런 곳으로 가거나 쉬운 보직으로 가는 인간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건 일부일 뿐이다. 내 친구중에서도 훈련소에 스타가 그냥 지나가다 들렸다는 핑계로 자주 면회오는 적도 많았는데 곈 끝끝내 쉬운보직 거절하고 GP 로 들어갔다. 자기 스스로... 일부만 보고 전체를 탓하려 하지마. 세상에 효율적인 것이란 있을 수 없어. 100% 효율적으로 움직인다면 그건 신이지 인간이 아니야
예로는 조금 벗어나지만, 효율적 그런걸 따지고 들면 회사에서 낙하산 인사는 있어선 안되고, 말도 안되는 직종(보직)으로 월급도둑놈들도 없어야해. 회사는 최대한 이익을 내야하는 단체니까. 하지만 실제론?
여기까지만 예기한다. 단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거다. '너가 함 군대 갔다와봐라. 그럼 알꺼다'
P.S 이렇게 써 놓고 우리 애들이 생각난다. 위문편지로 '즐~ 하셈' 이딴 거나 보내는 초딩,중딩들, 스티붕유 입국찬성을 외치는 옥구슬양 같은 애들을 보며 계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과연 목숨 걸고 이딴 애들을 지키고 싶어할까... 먼저 나온 내가 미안할 따름이다.
2003.06.11 10:03:04 (*.114.22.50)
KingDND
징병제 자체의 비효율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거다..
쪽수로 전쟁하는 시대가 아닌건 너도 잘 알테고.. 문제는 소수정예와.. 장비빨인데..
그게 현 징병제(와.. 국방부라 불리우는 육방부)시스템에선.. 정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거다..
예를 하나 들까..?
만약에.. 스티브가.. 군대를 갔다치자.. 스티브는.. 국방의 의무로.. 군대에 들어갔어.. 그리고 훈련하고 뭐하고.. 해서..
대략 돈으로 환산해서.. 2년 2개월간.. 몸으로 때운 국방세가.. 모병제 직업군인의 월급으로 따졌을때.. 2200만원을 내고 왔다..
거기다.. 2년 2개월이란 시간동안.. 그놈이.. 했으면 얼마나 했고.. 배웠으면 얼마나 배웠겠냐..
조금 군대 돌아가는거 알만하니깐.. 제대해버린거지..
그리고 사회에 돌아오니.. 이도 저도 아니더라.. 한마디로 돌되가지고 나왔다는거야.. 그리고 다시 시작한다..
그런대 그놈이.. 군대를 안간대신에.. 꾸준히 일을해서.. 그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세금을 냈어..
그동안 낸 스티브의 세금은 꽤 되겠지.. (뭐.. 직접적인 세금이 아니더라도.. 그놈이.. 그동안 낸 세금이 꽤 되겠지..?
기름값만해도.. 세금이 얼마인데..) 살면서 세금을 다 냈단 말이다..
그렇게 스티브같은 애들이 낸 세금으로.. 제대로 훈련시킨.. 전투기 파일럿을 하나 키웠단 말이다..
내 말은.. 스티브 100명이.. 엄청 굴러가며.. 군에 들어가는것 보다.. 그넘들이 낸 세금으로 괜찮은 직업군인 하나 키우는게.. 더 낫다는..
소릴 하고 싶은거야.. 그래서 징병제가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하는거고.. 이부분은.. 군대 내에서도 인정한 부분이다..
그러니까.. 무슨 기계화된 소수정예의 육군 어쩌고 하는거지..
지금의 전쟁은 쪽수보단.. 돈으로 하는거야..
진정 우리나라의 안보를 위한일이.. 소총병 1000명 키우는것보다.. 그돈으로 장비하나 들여놓고.. 잘 빠진 직업군인 하나 데려다 놓는게..
어느쪽이 더 국위선양하는 일일까..?
2003.06.11 22:35:17 (*.198.87.177)
[星]
그럼 누굴 군대 보내고 누굴 군대 보내지 말아야한다는거지?
너 말은 한마디로 '돈없고 빽없는 놈들'만 군대 가라는 말이나 다름 없는거군.
대기업 아들내미 들이나 돈많은 집안 자식들은 안가도 되고...
군이 너 말대로 돈많으면 일정 돈을 내고 안가도 되는 그런 제도라면,
돈없고 빽없는 부모 가슴 찢어지는건 생각도 안하냐.
가는 아들은 그런 생각 안들까?
가서 죽을지도 모르는데 돈없고 빽없는 이유 하나만으로 군대 가야한다는 거,
사회에서 방탕하게 놀아나는 돈많은 자식들을 돈없고 빽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군대가서 '저런 놈들을 지켜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안들까?
이건 숫자놀음 돈놀음으로 절대 해결될 수 없는 문제다. 너는 말로만 문제다 라고 말하지말고 해결 방안을 써 보는게 좋지않을까?
이번 글로 오늘 난 널 다시보게 됐다. 자랑스럽게 군대 갔다왔다는게 일순간 허무해지네...
2003.06.11 22:37:06 (*.198.87.177)
[星]
문득 글올리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저런 제도가 생긴다면 분명 뉴스에선 심심찮게 이런 기사가 나오겠군.
**에 사는 **군. 군대가기 싫다는 이유로 **차례 강도짓을 벌여... **군 왈. '군대는 가기 싫은대 돈이 없어서 그랬어요...'
2003.06.13 03:10:24 (*.216.1.114)
브루펜시럽
제 입장이 좀 그래서 적기 그랬던 부분인데 한 번 적어보고 넘어가렵니다.
히지리님 군대에서 애써주셔서 다른 국민들이 발뻗고 잘 수 있었던 것 감사드리고, 또 그 것을 뿌듯하게 여기신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킹님께 너는 겪어보지 않았으니 모를 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비단 직접 겪지 않아도 군대 생활은 충분히 알 수 있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비역들의 주 화제거리가 또한 그 것이니까요.
애초에 킹님이 말씀하신 것은 조금은 명확하게 해두셨으면 좋았겠지만 '징병제에서 모병제로의 변환'을 말씀하시는 거죠.
그리고 모병제에 대한 이해는 군대를 다녀오신 히지리님보다는 이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셨을 킹님이 나은 것 같네요.
모병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플로 적기에는 조금 무리인듯 싶기 때문에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단지 돈 많은 사람이 군대를 안가는 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논의는 꾸준하게 되고 있으나, 사회적 공론화가 되기엔 아직 멀었기에 히지리님은 처음 들어보시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히지리님도 많은 젊은이들이 군대를 기피하려는 이유가 단지 전투중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때문이 아님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무조건 군대도 사람사는 곳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그러한 이유들이 혹시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는 않을 까에 대해서 보다 관심을 갖어주셨으면 합니다.
2003.06.13 20:41:48 (*.36.69.221)
KingDND
제대로 짚으셨음..
징병제 체제하에서 이야기한 말이 아니라.. 모병제로의 전환을 두고 이야기 한거다..
너는 모르겠지만.. 모병제해도 군대갈사람들은 다 군대가..
그리고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요점이 그거다..
모병제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이익부터.. 기타 부가적인 이익..
내 반대입장에서.. 넌 군대를.. 안가봐서.. 몰라.. 라고 한다면..
난.. 군대다녀오면.. 다 딱딱한 군인정신에 젖어서.. 앞뒤 생각하지도 않고 시키는 대로 하는.. 사고하지 못하는 인간이라고 밖에..
할 수 없는거야..
사회에서.. 1000원짜리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군대가서.. 10원짜리로 썩힌다는게.. 난 웃긴다는 거야..
반대로 사회에선.. 10원짜리가.. 군대에서.. 1000원짜리가 될 수 있는 노릇이지..
2003.06.15 01:25:29 (*.243.98.120)
최길석
지금 우리나라 같은 분위기에서 모병제로 바꾸면 우리나란 유럽의 어떤 나라처럼 용병 모셔다 나라 지켜야겠지요. 그렇게 되면 국방비 언청 깨질꺼고 그거 때울려면 알게 모르게 물건 살때 마다 나가는 세금의 몇천배 몇만배가 더내야 겠지요
어떤 사람들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면서 미군이 철수하고남은 자리엔 어떤 병력으로 채울지는 말을 안하죠.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양심적 병역거부"라더군요. 같은 민족에게 총을 겨눌수 없다 라는 주장이더군요.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 집에 강도가 들면 강도도 같은 민족이니 통장쥐어 주면서 비밀번호 까지 친절하게 적어 줄까요? 그사람들이.....
2003.06.15 13:09:53 (*.198.86.124)
[星]
모병제로의 전환으로 한다면 개개인당 월급을 지금의 직업군인 수준으로 까지 올려야하는데 (미군이나 일본의 모병제를 비교한다면) 그러면 얼마나 많은 세금을 때려 부어야 할까. '우리나라는 가난하니까 월급을 적게 줘야지...' 등의 식으로 월급양이 작다면 과연 군대 가고자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지금 군대 간다고 하는 사람들, 밀리면서까지 가는 사람들은 언젠가 가야 하니까 일찍 가는거지(혹은 경제가 불안하니까 시기를 타고 가는거거나)
모병제가 당연한 듯한 분위기에서 과연 몇이나 군대에 갈까. 나라도 애당초 모병제의 나라였다면 안갔을껄.
지금 군대를 직업군인으로 간다고 하는 사람들도 언젠가 월급보장이 되는 부사관이나 장교, 준위로 가지 절대로 모병제로 전환하면 병으로는 안갈껄.
그리고 모병제로의 전환-> 병사의 숫자를 대폭 줄이고 최신형 무기로 교체
이것도. 우리나라는 산악지형이 70%나 되는데 전차나 공해군의 공격만으론 분명 한계가 있다.
평지같은 곳에선 우세할지 몰라도 산악지형에선 어떻게 해야할까?
또 그 비싼 무기들을 사려면 얼마나 많은 세금을 내야하고 외화로 빠져나갈까?
아마 지금의 징병제가 '이상적인 모병제' 보단 훨씬 돈이 적게 먹힐걸.
그리고 예로 들기엔 경제차가 너무 크지만, 모병제를 하고 있는 옆나라 일본은 그 '2년동안 군대 안가고 그 기간동안 경제 창출'을 그렇게 잘하고 있나?
근 10년이 넘어가는 경제 불황은 뭐로 설명하지?
그리고 한참 위에도 썼지만 1000원짜리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모셔가서 고급 부서에서 일한다.
눈에만 보이는 -그 사람이 사회에서 벌어들이는 돈- 만 보이는거지 , 그 사람이 군대에서 일을 잘해서 생기는 세금의 절약은 생각 않하나?
100명의 가치를 가진 1명이라면 세금은 100배나 줄어든다는 예기겠군.
분명 '군대 안가봐서 모른다' 식의 발언은 내가 잘못했다. 여기에 관해선 딱히 할말 없다. 이건 내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