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작고 눈 크면 몸매야 어찌됐든 먹어준다는 진리를 일깨워준 시이. ~_~;;;;;
원래 고양이과 동물이 몸에 비해서 머리가 좀 작긴 한데...얜 좀 많이 비대한 애가 머리가 작으니 몸이랑 머리랑 따로 노는거 같애요.

그새 3살 중년묘로 자랐고요, 몸이 딴딴해지면서 목이 없어졌어요. -_-;;;;; 머리 밑에 바로 몸이 붙어있는 것 같이 보여서 좀 난감.; 비계 자체는 줄었지만 체질이라서 그런지 띵글띵글한 건 안 고쳐지는 것 같더라고요. 성격은 어렸을 때랑 좀 다르고 지금은 많이 어른스러워졌어요. 아침에 늦잠자면 회사 가라고 깨웁니다.;;;

결론은 "얼굴은 여전히 꽃미묘." 일까나요. 룰루.